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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 방문단의 생명의숲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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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날이 풀린 11월의 수요일, 생명의숲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아시아 재단(The Asia Foundation)에서 온 방문단인데요.
아시아재단은 아시아 국가의 개발과 아시아-미국의 관계향상을 통한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1954년에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재단입니다.
현재 아시아 18개 국가 지부를 통해 다양한 사업에 관여하고 있답니다.
특히 아시아 재단 한국 지부의 경우에는 한국의 시민사회와 정부가 파트너쉽을 맺고 발전해온 방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번에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다양한 숲과 기후 변화등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분들이 한국의 도시 기후 변화 대응 및 복원력 향상을 위해 NGO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오셨답니다.
먼저 멀리서 오신 손님들께 생명의숲의 간단한 소개와 생명의숲이 가지고 있는 문제 의식, 그리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리는 시간을 가지고, 생명의 숲이 기후 변화에 대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공유했습니다.
방문단의 많은 분들이 생명의숲이 일자리 문제, 도시 사막화의 문제, 도시 기후 변화 대응책 등에 있어서 숲을 통하여 문제 해결점을 찾는 노력에 큰 인상을 받았고, 생명의숲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각국의 숲을 이용하고 보호하는 프로그램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것이라는 좋은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발표 후 생명의 숲의 활동에 대한 열띤 질문들이 쏟아졌는데요.
어떤 질문들이 오고갔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살짝 들여다보겠습니다!
Q. 생명의숲에서 진행하고 있는 파트너쉽에 강한 인상을 받았는데, 실제로 제도화를 이룬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많은 활동들이 파트너쉽을 통해 제도화가 되었는데, 예를 들어 학교숲의 위원회의 경우 정부기구, 시민단체, 기업들이 함께 모여서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구상하여 집행하고, 사후 평가도 함께 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Q. 중앙 정부 기구와 진행한 파트너쉽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지방 정부와는 어떤 식으로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나요?
A. 한국의 특성상 지방 정부의 예산이 편성된 공모에 시민 단체와 기업이 함께 참여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시민 단체가 먼저 제안하여 지방정부와 기업들의 협력을 제안하는 방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Q. 기후 변화 관리의 측면에서 기업과 진행하고 있는 탄소 상쇄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A. 현재 유한킴벌리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유한 킴벌리 공장의 세곳에서 1~200헥타르 정도의 숲을 10년의 걸쳐 조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의숲의 활동과 생명의숲, 기업, 정부가 어떻게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유지하는지에 대해 많은 질문이 오고갔습니다.
그만큼 생명의숲이 만들고 유지한 긍정적인 시민사회와 기업, 정부의 파트너쉽이 인상적이었다는 뜻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촬영 후 3시간여의 의미있던 방문단의 방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활동의 영역을 더 넓혀가는 생명의 숲이 되도록하겠습니다.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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