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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2015 별 별 숲 교 실 여섯 번째 워크숍 이야기 주소복사
 
역지사지란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10월 5일 월요일, 별 별 숲 교 실 숲해설가 선생님들께서는 식물을 이해하기 위해~
더 정확히는 나무와 친구가 되기 위해~ 역지사지 자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숲해설가이자 자연과 함께하는 한 사람으로써 어떤 시선으로 자연과 생태를 바라봐야 할지
식물이 살아가는 섭리를 살펴보고 이해함으로써 식물, 나아가 숲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돌아보고
숲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자는 것이 이날 워크숍의 목적이었습니다.
 
 
 

△ 우종영 강사님

 
△ 강의 중 사진
 

- 발로 차면 찬 사람이 아프다
- 크다
- 겨울에도 살아있다
- 오래 산다
- 잘 부러지지 않는다
- 다람쥐가 오를 수 있다
- 단풍이 든다
- 형성층을 가지고 있다
- 물관과 체관이 분리되어 있다
- 겨울눈이 있다
- 유형기를 거친다
 
위 사항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 걸까요?
 
강사님께서 풀과 나무 중에 나무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고 하셨고,
숲 해설가분들께서 7살 아이의 시점과 숲 해설가의 시점에서 각각 발표하신 내용입니다.
 
더불어 나무는 자라고, 변곡점이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생장을 멈추고, 나무 스스로를 보호할 줄 안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들은 생활에 적용할 줄 알아야함도 배웠습니다.
간단하게 "RUN - TURN - STOP - PROTECT - INSIGHT - HOMO"로 줄여서 기억할 수 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멋진 풍경들을 보여 주시며
"아~무 생각없이 감탄하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볼 때, 사람은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숲해설가 선생님들과 활동가들은 덕분에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별 별 숲 교 실 나눔시간이 이어졌습니다.
 
△ 관악산 김정임 숲 해설가 선생님
 
"더욱 활발해지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들이 뿌듯해 하더군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아이들과 활동하려고 합니다."
 
 

△ 성미산 함희숙 숲 해설가 선생님
 
"곤충을 무서워하던 아이가 거부감을 거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 수가 많지 않지만 덕분에 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배봉산 박정희 숲 해설가 선생님
 
"배봉산이 큰 산은 아니지만 다채롭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특히 황톳길은 학부모님들께서도 굉장히 즐거워하시는 좋은 장소입니다."
 
 

△ 백련산 조기정 숲 해설가 선생님
 
"지금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적인 활동을 조금 배제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적인 프로그램도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 서울숲 이경희 숲 해설가 선생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3회차에는 명상을 진행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서울숲 모~두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 별 별 숲 교 실 워크숍 6회차. 숲해설가 선생님들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차가 정말 큽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건강관리 잘 하셔야 되는 거 아시죠?^^
 
더불어,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멋진 자연 풍경 보시며 행복도 더해지시길 바랍니다^^
 
 
4월부터 시작한 숲해설가 자원봉사 운영사업 워크숍이 다음달 11월을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귀한 시간을 생명의숲과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의 : 동행의숲팀 02-499-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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