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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부르는 노래 - 그린콘서트 주소복사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하늘~♬"
 
10월 16일, 선선한 가을저녁. 서울숲 야외무대에 아이들의 맑고 높은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2011년부터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하 \'카디프생명\')과 생명의숲이 숲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진행해온 \'그린리더 프로그램\'. 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숲에서 부르는 노래 - 그린콘서트\'가 있었기 때문이죠.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과 아이들,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아이들과 함께 해온 그린리더 프로그램. 누구나 일상에서 숲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취지를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서울숲에서 그린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아이들과 스웨덴세탁소의 리허설 모습>
 
이 날, 낮부터 서울숲 야외무대는 분주했습니다.
생명의숲과 카디프생명이 함께 부스를 열고,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자연물을 이용한 책갈피도 만들고, 나뭇잎과 꽃을 본딴 도장을 찍어 엽서를 만들었습니다. 카디프생명에서는 맛있는 차를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생명의숲에서 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도 됐습니다.
 
<체험 부스 운영 모습>
 
<그린리더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속체험교실~>
 
몸이 마음같지 않아 멀리 외출할 일이 적으셨던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웃음꽃이 활짝 피셨습니다. 숲길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행복해지나 봅니다. 아이들은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만들기 프로그램도 재밌었지만, 자동차 걱정없이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을, 잔디밭을 뛰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신이 났습니다.
 
해가 넘어가는 저녁 여섯시부터 \'스웨덴세탁소\'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숲내음 나는 야외 공연장에서 삼삼오오 편하게 잔디밭에 앉아 노래를 듣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선선한 가을 저녁을 스웨덴세탁소가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채워줬습니다.
 
<스웨덴세탁소 공연 모습>

다같이 동요 \'달달 무슨달\'을 부를 때는 나무 위로 초생달이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스웨덴세탁소와 그린리더 아이들의 합동 공연 무대였습니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 올라 노래하는 것이 처음일텐데, 떨지도 않고 낭랑한 목소리로 너무나 이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를 듣던 관객 중 한분은 어린이합창단 같다며 함박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기분좋은 가을 날씨, 나무로 둘러쌓인 숲 속 무대, 그리고 아이들의 목소리와 스웨덴세탁소의 연주,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울렸습니다.
모두를 흠뻑 빠지게 만든 무대를 마지막으로 그린콘서트는 막이 내렸습니다.
 
<그린콘서트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
 
<그린콘서트 단체사진>
 
요즘 우리 사회가 양극화 문제가 심각합니다. 숲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생명의숲은 누구나 일상속에서 숲을 누릴수 있도록 학교에서, 숲에서,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더하여서. 스웨덴세탁소는 자연을 담은 \'숲\'이라는 노래로 그린리더 아이들과 뮤직비디오를 찍기도 했습니다. 올 6월에 바로 같은 장소인 서울숲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따뜻한 선율과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 )
 
 
 
 
 
문의 : 더불어숲팀 02-499-6625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BNP파리바 그룹의 보험 자회사인 BNP Paribas Cardif 산하의 한국보험법인으로, 방카슈랑스 전용 보험상품 개발과 특화된 파트너십 모델을 기반으로 현재 13개 제휴사의 전국 2,786여 개 영업지점망을 통하여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보장성 상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모그룹인 BNP파리바의 4가지 사회공헌 활동지침(윤리적 경영실천으로 경제발전에 기여, 책임 있고 평등한 인재상 추구, 차별방지 및 교육과 문화 장려, 기후 변화 방지)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을 사회공헌 원년으로 삼고, ‘소외아동 정서지원’이라는 대주제 아래 소외 아동들의 정서 및 인성 함양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 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도 실시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문화, 예술 부문으로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www.cardif.co.kr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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