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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두근두근 10월17일! 남산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사전 답사기 주소복사
10월 17일. 그 날 남산에는 많은 사람이 모일 텐데요. 9월 25일 생명의숲 공존의숲팀과 더불어숲팀이 그 날 있을 행사를 위한 답사를 위해 뭉쳤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행사 당일 자원봉사를 하기로 한 유한킴벌리의 관련사업 담당자분들도 참여했는데요. 한마디로 17일 행사의 리허설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10월 17일. 생명의숲 남산대표 남산숲가꿈이와 유한킴벌리 임직원 가족 등 총 100명가량이 모이게 됩니다. 그 날 해야 할 일은 남산의 숲길정비사업으로 샛길을 차단하는 일에 보조를 맞추고 샛길차단에 직접 참여하는 일입니다.

△ 샛길 차단 사업지역을 둘러보는 중


남산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애용하는 만큼 훼손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숲의 등산로를 이용하기보다 빠른 길로 다니려는 마음 때문에 생기는 샛길들이 남산의 건강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남산의 건강을 위해서 10월 17일 생명의숲은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함께 샛길을 차단하여 우리가 임의로 만든 길을 남산에게 돌려주고자 합니다.
 

 
△ 샛길 차단이 계획되어있는 구간 및 집결 예정지
 
답사의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위해 100명가량이 집결할 장소를 우선적으로 물색해야 했는데요. 첫 번째 후보로 나온 장소는 남산숲가꿈이가 항상 모이는 하얏트 호텔 앞 공원이용지원센터 근처였습니다. 두 번째 후보지는 무궁화원 위쪽 연못 인근이었습니다. 샛길을 차단하기 위한 지역이 유아숲체험장 인근부터 연못 뒤편까지 인 것을 감안했을 때 두 곳 모두가 모이기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 지도에 표기된 사업지역


그 날 프로그램이 진행될 주요 지역은 연못 바로 뒤편 샛길 정비 구역부터 샛길 차단이 절실한 유아숲체험장 뒤편 까지 총 4개 구간이었는데요. 중부공원녹지사업소의 시설과 직원분을 통해 안내받았습니다. 그래서 결정된 구간을 중심으로 당일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후암골 마을의 모습
 
남산 숲길에서 진행하게 될 숲길정비사업(샛길차단)을 위한 사전답사를 마치고, 생명의숲의 다른 사업 중 하나인 남산의 후암골 마을숲 가꾸기지역을 둘러보았는데요. 역시 산자락에 위치한 마을답게 가파른 경사도를 자랑했습니다. 걷기만 해도 절로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생태적으로 고립된 남산의 연결고리를 잇기 위한 시민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마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남산의 생태적 연결고리를 잇기 위해 조성된 마을숲 및 조성계획을 의논하는 모습

남산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이 깃들 해당 지역들을 직접 살펴보았는데요. 10월 17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활기차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설레는 마음이 마구마구 부풀었습니다. 남산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많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한 남산, 함께 돌봐야하는 남산으로 여겨질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문의 : 공존의숲팀(02-499-6214) 및 더불어숲팀(02-499-6625)


생활혁신기업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1970년 3월 30일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회사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최초로 생리대, 미용티슈, 위생기저귀 등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해 국민 생활위생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198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 환경 보호 및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숲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더 나은 생활구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www.yuhan-kimberly.co.kr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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