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고 하죠?
하지만 라온숲 9기 선생님들과의 헤어짐은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질테니 기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바로 바로~

숲해설가 자원봉사자 모임 라온숲 9기가 수료식을 했답니다!
이전에 시작을 알리는 글을 올렸었는데 마침내 수료식까지 하다니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가네요.
수료식 사진이 보고싶으실테지만 그전에 4강과 5강에는 무엇을 했는지 차례차례 보실까요~?

네번째 시간은 라온숲 자원봉사의 즐거움에 대해서 나누고, 직접 성미산 모니터링을 체험했습니다.

△ 라온숲 9기 4강 강의 사진.

△ 라온숲 9기 4강 성미산 모니터링.

자원봉사의 전반적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며, 또한 성미산에 직접 야장을 가지고 가서 목본과 초본을 조사하므로써 강의실 안에서 자료만 볼 때와는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라온숲 9기 선생님들께서 "성미산에 이렇게 다양한 나무와 생태계교란식물이 있는지 다시 알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다섯번째 시간은 숲 놀이와 숲 놀이 교구 만들기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 라온숲 9기 5강 강의 사진

△ 라온숲 9기 5강 놀이시간~

△ 라온숲 9기 5강 교구를 만들어 봐요^^

숲 센터 옥상에 올라가서 숲 놀이 체험을 했습니다.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알에서 애벌레가 되고,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며, 최종적으로 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게임이었습니다. 화창한 날씨덕에 더욱 즐겁게 게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실내로 돌아온 후에는 거미 만들기, 애벌레 만들기, 낙엽 가방고리 만들기 중에 선택하여 교구를 만들었습니다.
열정적으로 만드시느라 점심시간이 넘으신 것도 모르셨다는 라온숲 9기 선생님들! 정말 멋지십니다^^

대망의 여섯번째 강의와 수료식입니다.

여섯번째 시간은 숲교육 프로그램 기획에 관해서 하시연 박사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 국립산림과학원 하시연 박사님.

△ 라온숲 9기 6강 강의 사진

박사님께서는 초, 중, 고, 대학생마다 숲 교육에 대한 반응이 다르며, 대상에게 어떻게 반응하고 교육해야 하는지 등을 세세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더불어, 팀별로 대상을 정하고, 숲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 라온숲 9기 6강 팀프로젝트 발표 시간 두근두근~

위에 왼쪽부터 이경두, 김진희, 조사인, 홍찬의, 최준석, 김진숙 숲 해설가 선생님.

중학교 때는 감수성이 정말 풍부하죠~?
그래서 감수성 풍부한 중학교 여학생이 숲 교육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는 가족, 초등학교 저학년,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 등이 있었습니다.
각각 힐링을 위해, 자아 존중감 형성을 위해, 숲을 맘껏 즐기기 위해 등의 이유로 대상자를 정했다고 하셨습니다.
계획한 프로그램으로는 내 나무 찾기, 숲 이름 정하기, 손수건 염색하기, 자연물 패션쇼 등이 있었습니다.

이 중에 \'숲 이름 정하기\'는 간단하지만 숲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게임인 듯 하죠?
이렇게 숲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수료식이 이어졌습니다.

△ 라온숲 9기 수료식.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릴레이로 수료장을 전달했습니다.
상장을 전달하고, 악수도 하며 라온숲 9기 수료식은 무르익었습니다.

△ 라온숲 9기 개근자.

6회의 강의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으신 9기 선생님들이십니다.
\'창씨개명된 우리 풀꽃\'이라는 책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 박현숙 라온숲 회장님.

△ 현 라온숲 선생님들.

△ 생명의 숲 유영민 사무처장님.

라온숲 회장님의 공지말씀과 더불어 현 라온숲 선생님들과 생명의숲 유영민처장님의 격려말씀도 있었습니다.

△ 라온숲 선생님들^^

짝 짝 짝~~~~~

라온숲 9기 선생님들 수료까지 모두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전원 수료라는 멋진 결과를 보여주시다니!

앞으로 생명의숲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숲문화를 만들어 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