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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활동 그룹 간담회] 첫 만남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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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숲센터 4층 부피에룸에서는 생명의숲 자원활동그룹의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생명의숲에는 현재 8개의 자원활동모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라온숲부터 이제는 독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관악산숲가꿈이까지. 숲 체험, 교육, 환경자원활동, 숲길 안내자, 그리고 회원과 소통하는 회원기자의 역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의숲 운동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만나며 호흡하고 있는 열혈 자원활동가들.
이돈구 이사장님의 초청으로 생명의숲 자원활동 그룹 대표진이 다함께 모여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 시계방향으로, 이돈구 이사장, 김재현 운영위원장, 남산숲가꿈이 박노호 강영진 회원, 라온숲 박현숙 대표
먼저 생명의숲 자원활동 그룹의 전반적인 현황과 회원활동모임, 지원체계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8개의 모임 대표자들이 각 모임의 활동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 모임이 시작되었는지, 어떤 목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생명의숲 제안하고싶은 이야기 까지 나누어 주셨습니다.
▷ 시계방향으로, 생명의숲 사무처장 유영민, 관악산숲가꿈이 최영란 대표, 회원기자단 임홍순 단장, 움틈 김순애 회원
자원활동 그룹의 활성화를 통해 생명의숲 회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것과, 자원활동그룹 중심으로 회원활동위원회가 활성화되어야 하며 생명의숲 운영의 주요한 축으로 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사무처에서는, 향후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자원활동가들이 적극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원활동그룹 컨퍼런스를 고려해 볼 예정입니다.
▷ 왼쪽부터, 숲누리식물교실 유종아 회원, 세계평화의숲사람들 홍순동 대표, 걷고싶은서울길지킴이 이지열 대표
자원활동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사무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언급과 함께, 이를 위해 생명의숲 상근활동가와 자원활동가 간의 원활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미 독립한 관악산숲가꿈이와 독립을 진행 중인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은 생명의숲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생태 서비스가 무료로 인식되면서 생태분야 단체들의 자생에 문제가 되어 관련 단체 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행정기관들의 인식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이 분야 현황에 대한 문제의식까지 나누어 주셨습니다.
생명의숲과 함께 하고 있는 열혈 자원활동가들은 198명. 운동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숲과 사람을 잇고, 숲과 삶을 잇는 사람들. 생명의숲에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생명의숲은 오늘의 모임을 시작으로 자원활동그룹들 의 성과를 하나로 묶어 내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내는 방법을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라온숲, 숲누리식물교실, 회원기자단, 움틈, 남산숲가꿈이, 걷고싶은서울길지킴이, 세계평화의숲사람들, 관악산숲가꿈이. 구성원 한분한분 생명의숲에게 소중한 자산임을 다시한번 되새깁니다. 고맙습니다. 198명이 모두 함께 모여 소통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문의 : 참여의숲팀 신혜영 02-499-6198]
<생명의숲 자원활동그룹 현황 들여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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