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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별 숲 교 실] 2탄! - 관악산 주소복사
 
맴~맴~매앰~~
매미가 가을을 맞이하던 9월 9일(수). 관악산 입구에는 숲해설가 선생님들과 별 별 숲 교 실 참가학생들로
꽤나 북적북적 했습니다. 2주 전에 첫만남을 가졌기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얼굴에는 어색함보다
수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활동명은 \'벗어야 산다(맴~맴~매앰~~)\', 주제는 \'작은 고통을 견디면 더 큰 기쁨을 얻는다.\'였습니다.
해서 매미의 울음소리에 귀기울이며 관악산 안으로 향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학생들은 매미 외에 다른 곤충도 열심히 관찰했습니다.
 
 
 
활동장소에 도착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매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미가 허물을 어떻게 벗는지, 왜 우는지 등을 배웠고,
이를 통해 숲해설가 선생님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도 했습니다.
 
 
△ 매미 되어보기!

허물을 찢고 나오는 매미가 되어보는 게임으로
옷을 매미의 허물이라 생각하고 거꾸로 입은 후, 손을 이용하지 않고 벗는 게임이었습니다.
 
 
△ 매미 만들기 :)

매미에 관한 설명을 차근~차근~ 들으며 좀 더 매미와 친근해진 학생들은 매미를 만들고, 이름도 붙여주었답니다~
 
 
△ 에코백 꽃물 들이기

단풍나무, 매자나무, 은행나무 등의 잎과 장미, 애기똥풀 등의 꽃을 이용하여 에코백에 꽃물 들이기를 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의 남다른 감각에 깜짝! 놀라기도 하셨습니다.
숲에 올 때 소지품을 넣어서 오면 참 좋겠죠~?
 
 
△ 내 나무를 지켜라!!

두 팀으로 나누고 팀마다 한 학생씩 나무가 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집게를 매미라 생각하고 다른 팀 나무에 매미를 옮기기 시작했고
매미가 더 적은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정말 신나게 게임에 임했습니다^^
 
 
△ 마무리 시간~~
 
매미가 허물을 벗듯 우리 학생들도 잘못된 습관을 고치자고 약속했답니다~
 
 

 
잘못된 습관이란 여러 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고 굳어진 행동이기 때문에
고치기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별 별 숲 교 실을 통해서 학생들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지속적으로 [별 별 숲 교 실] 학생들을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별 별 숲 교 실] 3탄도 기대해주세요 ~~
 

 
문의 : 동행의숲팀 02-499-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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