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에 생명의숲은 산림청과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과 함께 서울 소재 5곳의 도시숲에서 별별숲교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별별숲교실은 숲속에서 자연과 정서적 교감을 원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악산, 배봉산, 백련산, 서울숲, 성미산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번의 정기적인 숲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도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가까운 도시숲에서 서먹서먹한 첫 시간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항상 기대감과 서먹함이 함께 하는 것 같은데요. 숲해설가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각 대상지별 모이는 시간 - 관악산, 배봉산, 백련산, 서울숲 순>
그러나 배테랑 숲해설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여서 그런지 바로 아이들과 친해지며 숲으로 안내하는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각 대상지별 첫시간엔 앞으로 여섯번을 진행하는 장소인 도시숲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아이들과 천천히 도시숲속으로 물들어 갔습니다.
<숲해설 시작 - 관악산, 배봉산, 백련산, 서울숲, 성미산 순으로...>
앞으로 빠져들어갈 도시숲에서 가장 자주 볼 나무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다소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에 선생님들도 보조교사로 따라오시는 어머님들도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나무이야기에 약간씩 지루해질 무렵 선생님들이 준비하신 숲속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놀이들로 다시한번 아이들의 집중을 이끌어 냈는데요.
다양한 장소마다 다양한 체험놀이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숲놀이 프로그램 - 관악산, 배봉산, 백련산, 서울숲, 성미산 순으로..>
숲놀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발산하는 에너지가 최고조로 되었을 무렵 그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차분히 앉아서 만들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엔 물건을 사기만 했지 직접 만들어 본적 없는 아이들도 자기 물건을 직접 만들면서 물건에 대한 애착과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만들기 프로그램 사진 - 관악산, 배봉산, 서울숲 순으로...>
직접 만들어 가야함에 집중과 집중으로 다 만들어 갈 무렵 어느덧 숲속에 들어온지 2시간 남짓이 지나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아쉬움을 토로하는 아이들에게 2주후에 볼것을 약속하며 즐겁게 헤어졌습니다.
숲에서의 즐겁게 뛰어놀며 다양한 풀과 나무를 알아가며 자연과 친구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배워가는 별별숲교실...
앞으로 5번의 교육이 남아있는데요. 우리 주위 도시숲에서 진행되는 별별숲교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단체사진 - 관악산, 배봉산, 백련산, 성미산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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