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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2015 별 별 숲 교 실 다섯 번째 워크숍 이야기 주소복사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친 것을

그대들의 아이들에게도 가르치라
땅은 우리 어머니라고

- 워싱턴 대통령에게 보내는 시애틀 추장의 편지 中.


△ 강의 시작 전 들었던 시애틀 추장 이야기 중, 일부를 첨부해봅니다.


9월 7일(월) 어제, 두 달 만에 “협동으로 풀어보는 생태이야기”라는 주제로 별 별 숲 교 실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추구하는 경쟁이 아닌, 협동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하늘은 높고, 가을바람은 살랑살랑 불기에 훌쩍 떠나고 싶지만

다른 곳 아닌! 생명의 숲 4층 부피에룸으로 향해주신 [별 별 숲 교 실] 숲해설가 선생님들이십니다


△ 조홍범 서경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치즈는 우유로부터, 우유는 소로부터, 소는 풀로부터, 풀은 땅으로부터.

이렇듯 모든 것은 땅으로부터 난다.”는 이야기를 통해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자연과 사람은 상호공존하며,
이미 누군가 선점하고 있는 좁은 생태적 지위로 경쟁하지 말고
자신만의 고유한 생태적 지위를 만들어 가는 창의력을 키워보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판서와 PPT, 많은 예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해주셨고
덕분에 2시간이 넘는 강의였지만 부피에룸에서는 하하 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 수업 후 질문시간~ 열정으로 후끈후끈!


수업 후에는 각 숲교실 별로 소감을 이야기 하고,
공지사항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배봉산 팀 박정희 선생님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만족도가 높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특히 배봉산에 마련된 황톳길 맨발 체험에 대한 반응이 좋았어요.”

△ 관악산 팀 김향선 선생님


“학생들의 활동성이 지나치게 활발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막상 만나니 너무나 즐겁게 임해줘서 저희도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 학생수가 적은 편이었는데, 덕분에 아이들 한명 한명과 충분히 대화하며 진행할 수 있었어요~”


“모두들 잘 따라줘서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수업 시간에 임박해,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수업에 대한 염려가 있었으나

제 시간에 그쳐서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특히 비 내린 서울숲공원의 느낌이 색달라 프로그램 진행을 하기에 좋았어요.”

△ 제 5회 워크숍 단체사진 ~


환절기에는 기관지에 좋은 모과차 한 잔 어떨까요?


저도 모과차 참 좋아 하는데요 : )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경쟁하며 빠르게 움직이기 보다는 여유로움으로 ~


푸르른 하늘 보며 모과차 한 잔 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 동행의숲팀 02-499-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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