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사회복지숲] 구세군서울후생원 텃밭의 첫번째 수확 주소복사

가을이 찾아오는 듯 선선한 바람이 불던 9월 6일 일요일.
구세군서울후생원의 친구들과 두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심은 배추와 쪽파, 상추들이 얼마나 자랐을지 기대가되었는데요.

짜잔! 2주만에 이렇게나 컸답니다^0^
폭풍성장한 배추, 상추들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8월 22일 첫 수업 △9월 6일 두번째 수업

△8월 22일 첫 수업 △9월 6일 두번째 수업

오늘은 무럭무럭 자라난 배추들을 괴롭히는 애벌레들을 퇴치하는 작업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저학년 친구들은 애벌레를 찾지 못하여 아쉬워했는데 고학년 친구들은 작은 애벌레를 찾아냈답니다.

직접 찾지 못한 작은 애벌레를 루페를 통해 크게 관찰해보기도 하였습니다.
관찰한 애벌레의 움직임을 몸으로 표현하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애벌레들을 잡아낸 후 선생님과 함께 친환경 농약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요네즈를 물에 섞어서 만드는 간편하고 환경에도 좋은 농약입니다 :)

더 이상 배추잎들이 애벌레에게 갉아먹히지 않도록 친환경 농약을 배추잎 사이사이에 고르게 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텃밭의 새 식구인 알타리무가 들어왔습니다!
알타리무 씨앗을 심기 위해 자리를 만들어주고, 선생님과 함께 잘 심어주었습니다.

오늘은 첫 수확의 기쁨을 느낀 날이기도 한데요.
2주사이에 훌쩍 커버린 상추와 돈나물을 수확하고 함께 다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업의 마무리는 오늘 수확한 작물들로 맛있는 까나페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첫 수확물과 첫 요리수업인만큼 다들 신나게 만들었습니다~

작물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의 텃밭,
다음 수업때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까요~? 다들 기대해주세요!^0^

2015년 너나들이숲만들기는 신한은행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관련 문의 : 생명의숲 더불어숲팀 (02-499-6625)

*너나들이숲의 의미
서로 너니 나니 하며 허물없이 친구가 되는 숲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004년 7월, \'신한은행 봉사단\'을 출범시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2005년부터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신한은행의 비전과 전략을 매년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는 은행입니다. \'나라를 위한 은행\', \'서로 돕는 은행\'이라는 창립 이념 아래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것을 목표로 우리 사회의 더 행복한 내일을 향해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으며 생명의숲과는 2010년 지온보육원 너나들이숲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숲운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 댓글은 <성명,비밀번호, 내용 입력 후 '로봇이 아닙니다' 앞 네모를 클릭> 하셔야 등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