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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숲] 구세군서울후생원의 너나들이숲이 개장하였습니다~! 주소복사

8월 22일 토요일,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의 첫 수업이 있었습니다!
기대를 안고서 텃밭을 어떻게 구획할지 움틈선생님들과 함께 미리 작업을하며 친구들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들인 후생원 친구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색함을 떨칠 수 있도록 가벼운 게임으로 시작해보았는데요,

모두들 선생님을 따라서 짝과 함께 팔을 요리조리 움직이며 즐겁게 따라하였습니다.

이제 몸도 풀었으니 텃밭으로 나가볼까요?!
앞으로 움틈선생님들과 어린이친구들이 함께 가꾸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의 텃밭을 소개합니다 ^0^

텅텅 비어있는 텃밭에 오늘은 배추와 상추 모종을 심고, 쪽파와 무 씨를 파종하는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움틈 선생님들을 따라서 고학년 형, 누나들은 텃밭의 고랑을 만들고 두둑을 쌓는 작업을 해주었고,
형, 누나들이 작업한 곳에는 저학년 동생들이 작은 손으로 배추를 심었습니다.


아직 덜 채워진 공간에는 열심히 다듬은 마늘을 닮은 쪽파 씨앗을 심었습니다.
쪽파가 바로 날 수 있도록 뿌리가 밑으로 가게 콕콕 흙에 꽂아가며 열심히 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어서 상자 텃밭에는 상추 모종을 심고 무 씨앗들을 파종하기로 하였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과 호기심으로 선생님을 따라서 콕콕 씨를 심어보았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진행된 텃밭활동을 잘 끝내준 친구들, 이번엔 뭘 하고 있는걸까요?!



바로 계란껍질과 식초만을 이용한 친환경 벌레퇴치제를 만드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열심히 심은 배추에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벌레퇴치제를 뿌려주기로 했답니다~ :D


그리고 오늘의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알록달록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글로 정리하기도 하면서
오늘 만난 식물은 무엇인지 어떤 것들을 했는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시간까지 오늘 심은 식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로 약속을 하면서 첫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보여준 친구들의 큰 관심과 식물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라면 다음 만남까지 배추가 쑥쑥 자라있겠죠?!

다음 수업은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9월입니다.

구세군서울후생원 친구들의 활동들 기대해 주세요~!

2015년 너나들이숲만들기는 신한은행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관련 문의 : 생명의숲 더불어숲팀 (02-499-6625)

*너나들이숲의 의미
서로 너니 나니 하며 허물없이 친구가 되는 숲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004년 7월, \'신한은행 봉사단\'을 출범시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2005년부터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신한은행의 비전과 전략을 매년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는 은행입니다. \'나라를 위한 은행\', \'서로 돕는 은행\'이라는 창립 이념 아래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것을 목표로 우리 사회의 더 행복한 내일을 향해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으며 생명의숲과는 2010년 지온보육원 너나들이숲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숲운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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