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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림병해충과 산림건강성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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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에는 다음희망해의 후원으로 산림병해충과 산림건강성 토론회가 울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산림병해충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나무들이 피해를 받고 있고,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소나무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생명의숲은 이러한 시기에 맞물려 산림병해충과 산림건강성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울산생명의숲에서 행사 준비를 도와주셨고, 지역사회 시민들과 언론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산림병해충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나무들이 피해를 받고 있고,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소나무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생명의숲은 이러한 시기에 맞물려 산림병해충과 산림건강성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울산생명의숲에서 행사 준비를 도와주셨고, 지역사회 시민들과 언론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 토론회>
<언론사에서 취재를 나오신 모습>
토론회는 4건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주제 발표를 통해 산림병해충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김석권 박사님께서는 <우리나라 천연소나무림 임분 전환을 위한 조림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소나무림이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소나무림에 대한 전략적인 관리방안 수립의 필요성과 소나무림에 대한 임분전환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소나무림을 새로운 숲으로 전환, 갱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김석권 박사님의 발표>
홍석환 교수님께서는 <산림생태계의 변화와 관리 : 소나무와 재선충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이번 발표는 산림병해충을 바라보는 아주 새로운 시각이었습니다.
이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적응하는 것이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숲의 발달과정에 자연스런 현상이고, 참나무숲류의 증가를 통한 기후변화를 완화하려는 자연 스스로의 노력이라는 새로운 관점의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홍석환 교수님의 발표>
산림청의 임상섭 과장님께서는 <국가적 산림병해충 방제전략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산림병해충의 발생 현황,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현황 및 방제 현황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실제 방제전략을 세우는 산림청의 향후 방제 계획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방제전략을 세우는 산림청의 향후 방제 계획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상섭 과장님의 발표>
마지막 발표인 윤석 국장님께서는 <시민사회에서 바라본 삼림병해충 방제의 문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알수 있었던 방제현장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직접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정부가 함께 소나무림을 살려낸 일본사례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알수 있었던 방제현장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직접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정부가 함께 소나무림을 살려낸 일본사례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윤석 국장님의 발표>
주제발표와 더불어 지정토론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정 토론>
유영민 사무처장님께서는 완전 방제가 불가능한 소나무재선충병은 관점에 따라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으므로 토론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생태적, 국민정서적, 정책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인 대체 방식이 요구된다는 의미있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서토덕 실장님께서는 99년의 사례를 언급하셨는데, 당시 항공방제를 금지한 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커졌으나, 추후에 항공방제보다는 피해목 확산을 막지 못한 것이 주원인으로 밝혀졌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엄대섭 기술사님께서는 기술자로서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항공방제에 대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이승규 과장님께서는 소나무재선충은 자생종이 아니므로 자연천이에 해당하지 않고, 이런 소나무재선충병을 자연천이의 과정이라 여기고 손을 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소나무재선충의 박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방제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토론회 자료>
이번 토론회는 시민사회 주체로 정부와 전문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병해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같은 것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우리나라의 건강한 숲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 관심 갖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산림병해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가 더욱더 많아졌음 합니다.
발표를 해주신 김석권 박사님(전 국립산림과학원 생산기술연구소 소장), 홍석환 교수님(부산대학교), 임상섭 과장님(산림청), 윤석 국장님(울산생명의숲)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으로 토론을 해주신 좌장 마상규 대표님(생명의숲)과 토론자 유영민 사무처장님(생명의숲), 이승규 과장님(국립산림과학원), 서토덕 실장님(환경과자치연구소), 엄대섭 기술사님(산림기술사협회)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생명의숲은 건강한 숲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련 문의 : 생명의숲연구소(02-499-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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