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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숲] 돈암초등학교 학교숲 활용교육 이야기! 주소복사
돈암초등학교 학교숲 활용교육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순애, 천향미 숲해설가 선생님과 3학년 3반 23명의 아이들이 함께 했습니다.
 
  
첫 시간은 손수건 천연염색을 했습니다. 풀잎, 꽃잎들을 바둑돌을 이용해서 하얀 손수건에 물들였습니다.
곱게 물들이기 위해 땀까지 뻘뻘 흘려가며 열심히 바둑돌로 긁어줬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손수건에 초록빛으로, 붉은 빛으로
풀잎, 꽃잎이 새겨지니 무척 신기한 눈치였습니다. 아이들은 제 것이 더 낫다면 손수건을 뽑내기도 하고, 못다한 친구를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천염염색 손수건 만들기>
 
<다같이 손수건을 뽐내는 시간>
 
 
다음은 아이들이 심어놓은 맥문동을 살피러 갔습니다. 맥문동이 건강하게 자라라고 주변 잡초도 뽑아주고, 거름도 뿌려줬습니다. 어느 것이 잡초인지, 무엇을 뽑아내야 할지 알쏭달쏭합니다. 그럴 때는 숲선생님을 찾으면 척척박사처럼 명쾌하게 알려주십니다 : ) 처음에는 시큼한 거름냄새에 코를 부여잡던 아이들이 깨끗하다는 선생님 설명에 용기를 내어 맨손으로 거름을 고루고루 뿌려줬습니다. 아이들의 애정까지 듬뿍 먹어 맥문동이 잘 자라면 좋겠습니다.
 
<맥문동 주변 잡초 뽑아주기>
 
<맥문동에 거름 뿌려주기>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준비해 오신 매미 표본과 매미 허물을 살펴봤습니다. 참매미와 말매미를 직접 살펴보고, 사진을 통해 유지매미와 다른 매미들도 알게 됐습니다. 매미가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지, 크기에 따라 우는 소리도 다르다는 것에 아이들이 신기해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잠자리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학교숲에는 식물 뿐만 아니라 곤충들도 함께 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숲해설가 선생님과 매미에 관해 알아보기>
 
 
 
 
 
문의 : 더불어숲 팀  02-499-6625
 
 
 
삼성화재와 함께하는 드림스쿨 7호 돈암초등학교
삼성화재 임직원 기부금인「드림펀드」를 재원으로 학교 환경개선과 더불어 청소년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돈암초등학교는 7번째로 만들어진 학교숲입니다. 2014년 학교숲이 만들어지고 3학년 친구들과 함께 학교숲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배워보는 활동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화하고 학원가는 일정때문에 바쁜 일상을 보내는 우리친구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가지며,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공감,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할 예정입니다.
재원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회사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종합 금융서비스사를 향해 착실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1994년 삼성애니카 봉사단을 발대한 이래 교통안전문화사업,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숲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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