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산림위원회가 7월6일 회화나무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마상규 대표님을 비롯하여 김석권 박사님, 이임영 기술사님, 이정민 평화의숲 사무국장님, 이수현 부소장님, 유영민 처장님께서 회의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지속가능산림위원회에서는 주요활동의 추진경과에 대해 먼저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현재 준비중에 있는 북한 항폐지 복구를 위한 통일 양묘장 조성을 위한 북부지방산림청과의 공동산림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였구요. 김천 지역공존의숲 MOU 체결 및 대전 지역공존의숲 산림탄소상쇄사업 타당성 평가를 위해 준비 사항 등을 공유 하였습니다.

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모니터링 연구 최종 보고에 따른 사회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 추진사항을 공유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림 남산의 산림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내용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생명의숲에서는 ‘남사면 숲정비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남산 소나무숲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2015년 북사면에 대한 산림관리계획을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수립(수행 : 서울시립대학교)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남산 산림관리 기본계획수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연구의 보완을 요청하여 7월 28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른 논의 안건으로 산림청이 산림특화와 자원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고민에서 민유림 지역 산림을 산업화 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하고 있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2015년 4월부터 5개 단지의 현장답사에 참여하였던 마상규 위원장님과 이임영 기술사님의 의견에 따라 주요 문제점에 대하여 향후 생명의숲이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정책제안을 이루어낼지에 대한 논의 였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숲가꾸기 모니터링의 검토과제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였습니다.

 

지속가능산림위원회를 통한 논의와 방향성 수립을 통해 산림정책 및 산림경영 활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 관련 문의 : 공존의숲팀 02-499-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