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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2015 별 별 숲 교 실 세 번째 워크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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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 장미, 자귀나무, 능소화... 봄에서 여름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층 다채로운 색깔의 꽃들이 골목의 풍경을 그려냅니다.
새롭게 등장한 꽃을 하나, 둘 세며 걷다보니 어느새 주르륵 땀이 흐르네요.
시원한 숲이 그리운 6월의 어느날, 2015 생명의숲 숲해설가 자원봉사 \'별 별 숲 교 실\'의 세 번째 워크숍이 숲센터 4층 부피에룸에서 열렸습니다. 무더위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
△메르스 위험 방지를 위해 준비한 마스크와 천연손세정제
이번 워크숍은 \'숲에서 찾는 몸과 마음의 행복 - 숲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와 \'1회차 프로그램 계획안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5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도시숲 여행 \'별 별 숲 교 실\'은 ADHD 우려가 있는 초등학생에게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숲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생명의숲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숲교육 자원봉사입니다. 이날 강의는, 숲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별 별 숲 교 실\' 에서 모집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숲교육의 치유적 측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김진숙 (사)강릉생명의숲 이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치유와 숲해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강의를 맡은 김진숙 선생님의 질문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지는 답변. "치유에 초점을 맞춘 숲교육 아닐까요?"
"어떤 목적을 갖고 접근하느냐에 숲해설과 산림치유로 나뉠 수 있습니다. 즉 긍극적인 목표가 \'치유\'라면, 숲해설보다는 산림치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진숙 선생님께서는 1999년부터 숲해설, 산림치유 등 산림교육전문가로 활동해오고 계신데요, 이날 강의를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산림치유의 학술적 개념과 기대효과, 실제 현장 사례까지 다양한 정보를 준비해 들려주셨습니다.
산림치유란?
자연환경 중에서도 산림을 이용하는 것으로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적 요소인 경관, 소리, 향기, 피톤치드, 음이온, 광선, 기후, 지형 등과 사람의 신체 조직이 생리적, 감각적, 정신적으로 교감하여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숲속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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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별 숲 교 실\' 숲해설가 선생님들
강의가 끝나갈 쯤엔, 동백 오일과 편백 오일을 혼합한 오일을 이용해 서로의 손을 마사지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답니다.
코가 뻥 뚫리는 듯한 상쾌한 향에 기분이 상쾌해지고, 손 마사지를 통해 긴장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인지, 마사지를 한 후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더랬습니다: )
△ 서로의 손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던 아로마 테라피 시간
△프로그램 계획안 작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매뉴얼과 학생모집, 향후 일정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지요~
6월 수업 개시예정이였던 \'2015 별 별 숲 교 실\'은 현재 메르스로 인해 학생 모집 보류중입니다.
지금으로선 어른도 아이도, 하루빨리 건강한 사회로 돌아와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랍니다.
△제 3회 워크숍을 마치고, 단체사진 한컷 : )
숲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숲해설 자원봉사를 위해 모인 \'별 별 숲 교 실\' 숲해설가 선생님들.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질 생명의숲 별 별 숲 교 실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모 ~두 건 강 하 세 요♡
문의 : 동행의숲팀 02-499-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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