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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숲] 돈암초등학교 학교숲 활용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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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서울 돈암초등학교 학교숲 활용교육을 참관했습니다.
한점숙, 김혁 숲해설가 선생님 두 분과 3학년 7반, 25명의 아이들이 함께했습니다.
한점숙, 김혁 숲해설가 선생님 두 분과 3학년 7반, 25명의 아이들이 함께했습니다.
수업은 두 개조로 나뉘어 진행됐고, 교화인 장미와 교목인 향나무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장미처럼 아름답고, 향나무처럼 향기 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뜻일까 생각해 봅니다: )
아까시나무, 조팝나무, 산딸나무, 잣나무, 화살나무 등등 그냥 지나쳤던 숲을 자세히 살펴보고, 한 명씩 나무와 친구가 됐습니다.
아까시 나뭇잎으로 풀피리도 불고, 루페로 물관도 관찰하고, 쑥냄새도 맡았습니다. 수업 초반에는 관찰일지를 어떻게 쓰나 시무룩하던 아이들이 호기심에 서로 하겠다며 나섭니다 : )
아까시나무, 조팝나무, 산딸나무, 잣나무, 화살나무 등등 그냥 지나쳤던 숲을 자세히 살펴보고, 한 명씩 나무와 친구가 됐습니다.
아까시 나뭇잎으로 풀피리도 불고, 루페로 물관도 관찰하고, 쑥냄새도 맡았습니다. 수업 초반에는 관찰일지를 어떻게 쓰나 시무룩하던 아이들이 호기심에 서로 하겠다며 나섭니다 : )
< 숲해설가 선생님과 나무 관찰 시작(왼쪽), 산딸나무 관찰(오른쪽 위), 내 친구는 느티나무(오른쪽 아래) >
< 풀피리 불기(위쪽), 쑥냄새 맡기(왼쪽 아래), 루페로 물관 관찰하기(오른쪽 아래) >
\'동대문을 열어라\'를 변형한 숲대문 놀이로 나무가 많아야 하는 까닭에 대해 배웠습니다. 오늘 만난 나무 모양을 흉내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뭐니 뭐니 해도 밖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놀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 )
아이들에게는 뭐니 뭐니 해도 밖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놀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 )
< 벌 서는 것 아니에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위쪽), 숲대문 놀이(아랫쪽) >
선생님이 준비해 오신 알록달록 꽃잎과 초록빛의 나뭇잎으로 압화 목걸이도 만들었습니다. 시끌벅적했던 아이들이 언제 그랬냐는듯 이마에 주름까지 잡혀가며 신중하게 꽃잎을 얹습니다.
그 위에 아스테이지를 입혀놓으니 자기가 봐도 제법 폼이 나는지, 옆 친구에게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학교숲 수업시간에 자기 이름표로 쓴다고 합니다.
그 위에 아스테이지를 입혀놓으니 자기가 봐도 제법 폼이 나는지, 옆 친구에게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학교숲 수업시간에 자기 이름표로 쓴다고 합니다.
< 알록달록 재료들을 모아서 이쁘게 얹고나면 짜잔~ 압화 목걸이 완성! >
재밌게 놀다보니 정신없이 지나간 두 시간. 다음 주는 무슨 숲놀이를 할지 기대가 됩니다 : )
문의 : 더불어숲 팀 02-499-6625
삼성화재와 함께하는 드림스쿨 7호 돈암초등학교
삼성화재 임직원 기부금인「드림펀드」를 재원으로 학교 환경개선과 더불어 청소년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돈암초등학교는 7번째로 만들어진 학교숲입니다. 2014년 학교숲이 만들어지고 3학년 친구들과 함께 학교숲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배워보는 활동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화하고 학원가는 일정때문에 바쁜 일상을 보내는 우리친구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가지며,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공감,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할 예정입니다.
재원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회사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종합 금융서비스사를 향해 착실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1994년 삼성애니카 봉사단을 발대한 이래 교통안전문화사업,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숲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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