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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쑥쑥] 경의선 선형의숲 나무심기에 다녀왔습니다. 주소복사

2000년도부터 함께 나무심기에 참여한 \'삼정KPMG\'임직원분과 2012년부터 학교숲 드림스쿨을 함게 조성해온\'삼성화재\'가 함께하였습니다.

두 기업이 작년에도 함께 중랑천에 나무를 심고 올해도 약 160여명의 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옹기종기 들뜬 마음으로 경의선 선형의숲에 나무름 심었습니다.

약 100년간 서울과 신의주를 잇던 경의선(분단이후 문산역까지)이 지하화되면서 기차가 지나간 길따라 선형의공간이 남게 되었고, 그곳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숲을 만들고 시민들의 이용 공간으로 되돌려 주고자 진행된 나무심기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오늘 나무를 심을 공간입니다. 오늘 심을 나무들이 놓여있는 자리인데요! 다 심고 난 후 어떻게 변화될지는 이후에 보도록 하시죠! ^^

삼성화재

삼정KPMG

나무를 심으실 분들이 한, 두분 씩 모이더니, 삼정KPMG와 삼성화재 임직원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이수현 생명의숲연구소부소장, 김재현 생명의숲운영위원장, 이병칠 삼성화재신문화파트부장, 윤학섭 삼정KPMG 전무>

생명의숲연구소 이수현 부소장님의 사회로 시작된 나무심기행사는 생명의숲의 김재현운영위원장님의 오랜기간 생명의숲과 함께 나무를 심으로 참석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성화재 신문화파트 이병칠 부장님의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생명의숲, 그리고 삼정KPMG와 함께 나무를 심게되어 기쁘고, 오늘 열심히 심어보자는 말씀하셨습니다.

또, 삼정KPMG의 윤학섭 전무님의 오랫동안 기간 나무를 심으며, 임직원 및 가족들이 나무심는 행사를 너무 좋아한다며 오늘도 나무를 열심히 심겠다는 인사말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무를 심으러 가기 전 가장 활기차고 웃음이 끝이지 않던 시간은 바로 짝체조 시간이었습니다.겨우내 움츠렸던 나무들이 봄을 맞아 기재개를 겨듯, 서로 짝을 지어 즐거운 몸풀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화재

삼정KPMG

이제, 나무를 심을 곳으로 이동하여 나무를 심어보기로 했습니다. 모둠별로 궁금했던 오늘 심을 나무도 확인하고, 직접 나무를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화재

삼정KPMG

나무를 심을 기대감때문일까요? 삽을 든 모습에서 설레임이 느껴졌습니다. 삽으로, 호미로 땅을 파고, 돌을 고르고,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스럽게! 가족과 친구와 나무를 심었습니다.

여러명이 함께 한그루 한그루 심다보니, 어느 덧 자그마한 숲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빨간가지의 흰말채는 한 귀퉁이를 불게 물들이고 , 영산홍과 자산홍도 무리를 이루는 작은 숲이 되어갑니다.

삼성화재

삼정KPMG

함께 심은 나무들을 배경으로 단체사진도 찍으며,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길 바래봅니다.

나무를 심으며 선형의숲이 모습을 드러낼수록, 앞으로 숲이 어떤 모습일지 더 궁금해지고, 다음에 아이가 자라면 다시 오겠다는 다짐도 하게됩니다.

나무심기가 너무 좋았고, 나중에 자주 나무를 심은 곳에 찾아오겠다는 아이의 소감을 들어보며 마무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해 생명의숲과 나무심기활동을 함께 한 삼정KPMG와 삼성화재에게 생명의숲을 대표하여 이수현 생명의숲연구소 부소장님이 숲조성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삼성화재

삼정KPMG

다음세대를 위하여 생명의숲과 삼정KPMG, 삼성화재가 함께 심은 선형의숲의 나무들이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서울 도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잘 커나가길 바라며, 고사리같은 아이들의 손까지 포함하여 160여명의 따뜻한 손길로 더욱더 푸르러질 경의선 선형의숲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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