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이 자리한 숲센터 가까이에는 마포구의 유일한 자연산인 성미산이 있습니다.
성미산의 숲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서 생명의 숲에서는 4월에서 10월까지(8월 제외)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숲을 가꾸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성미산 숲가꿈이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숲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라온숲 선생님들 그리고 생명의숲 활동가들이 함께한 2015년 첫 성미산 숲가꿈이 자원활동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4월 11일 처음 성미산 숲가꾸기 활동을 하기 위해 숲센터에서 이 곳 성미산 체육관 앞 공터에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라온숲 선생님들! 생명의숲은 어떤 곳이며, 성미산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산인지, 성미산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였는지,그리고 오늘은 어떤 활동들을 하게 될 것인지 라온숲 선생님들의 자세한 설명을 듣는 얼굴들이 정말 진지해 보이죠?



산에 오르기 전에 준비 운동은 필수!
라온숲 선생님의 지도 하에 씨앗에서 움트는 나무의 모습을 본딴 가벼운 몸풀기 운동으로 온 몸에 활기를 쭉쭉 불어넣었습니다.



성미산에 도착해서 구역을 나누어,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죽은 나무를 톱으로 잘라 방지턱으로 사용하고, 등산로의 옆의 공간에 돌과 뿌리들을 골라내어 예쁜 쑥부쟁이 꽃씨를 심었습니다. 가을에 쑥부쟁이 꽃이 피면 참 예쁘겠죠? 마지막으로 물을 흠뻑 뿌려주며 잘 자라 가을에 예쁜 꽃이 피면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산객들이 열심히 가꾼 공간을 밟지 않도록 팻말과 깃발로 표시하고 사진을 찰칵!
성미산에 혹시 오시게 되면 생명의숲 팻말을 확인해주시고, 예쁘게 자라는 모습을 함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숲 가꾸기 활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성미산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라온숲 선생님들의 설명으로 그냥 올라오기만 하면 몰랐을 성미산의 생태계가 다시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올라오는 길의 예쁜 꽃구경은 덤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정상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며, 재미있는 씨앗 놀이로 끝내기 아쉬운 성미산 숲가꾸기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렇게 2015년 4월 첫 성미산 숲가꿈이 첫 활동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앞으로 10월까지 계속될 성미산 숲가꿈이 활동은 언제나 투 비 컨티뉴~~이니 앞으로도 쭉 함께 지켜봐주세요!

문의 생명의숲 동행의숲팀 02-499-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