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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쑥쑥] 마포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주소복사
식목일을 며칠 앞둔 4월 3일 금요일! 마포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날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서 다소 쌀쌀한 날씨였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마포구 지역주민분들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 생명의숲연구소 이수현 부소장님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나무심기 행사를 알리는 해오름 예술단의 풍물-
 
 
- 지역주민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식목행사에 참여하신 이돈구 이사장님의 인사말씀-
 
박홍섭 마포구구청장님을 비롯하여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회장님, 지역국회위원 및 시/구 위원님, 생명의숲 이돈구 신임 이사장님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기 위해 특별한 자리에 함께 주셨습니다.~
 
마포구 주민들과 함께 한 이 공간은 약 100년간 서울과 신의주를 잇던 경의선(분단이후 문산역까지)이 지하화되면서 기차가 지나간 기찻길로 역사를 함께 왔지만, 지금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그 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선형의숲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 심는 나무는 아직 작고 잎이 푸르지 않지만,
10년 후 새로운 땅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이 숲이 되고 도심의 허파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 각자 정해진 구역에서 최선을 다해 나무를 심는 모습-
 
내가 살고 있는 곳, 내 주변에 나무를 심으러 오셨기 때문일까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쉬지않고 나무를 심어주셔서 예상했던 시간보다 일찍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무를 심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제 선형의숲은 지역주민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면서 조금씩 숲으로 변해 갈 것입니다.
 
다음세대의 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숲을 남겨주기 위해 더 정성스럽게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 지속되어야 할텐데요.
저희가 심었던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항상 지켜봐 주시고 함께 돌봐주세요^^
 
무럭무럭 자라 진정한 숲으로 자리할 선형의숲 소식은 이후에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문의. 생명의숲 더불어숲팀 02-499-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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