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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콘텐츠] 04. 가지치기, 아무 때나 아무렇게 해도 될까? 주소복사


가지치기, 아무 때나 아무렇게 해도 될까?

― 수목 생리에 따른 가지치기 적기와 방법

나무가 우는 걸 본 적 있나요?

도시 공원에서 가지치기를 마친 나무 아래, 한 아이가 멈춰 서서 물었습니다.

“엄마, 나무가 울고 있어… 왜 저기서 물이 나와?”

절단된 가지 끝에서 수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작은 벌레들이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곁에 있던 할아버지는 조심스레 말을 건넸습니다.

“그건 가지치기를 여름에 해버려서 그래. 나무가 지금, 많이 아프겠구나.”

이처럼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장면에서 ‘나무의 신호’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 신호에 눈과 귀를 기울여 신호를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진짜 나무 돌봄의 출발점에 설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