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단비는 누구?
봄, 가을 구분없이 철없는 산불됴심 숲행시 백일장 장원급제와 우수상을 발표합니다.
#축하합니다. 시인 단비 여러분
철없는 숲행시 백일장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메마른 일상에 촉촉히 내리는 단비가 되어 일상을 적셔줄 시인 단비의 숲행시를 만나보세요.
#숲행시 백일장 장원급제 - 시인 단비 유*미(8**7)
산 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불 은 불이련만 바람 불면 큰일이로구나
조 심하지 아니하면 금수강산 소실되니
심 상찮은 조짐일랑 일찌감치 뿌리뽑세
#시인 단비 우수 우수상
김 * (3**6) 김*혜(2**0) 최*하(6**0)
우수 우수상은 2개의 숲행시가 선정된 시인단비에게 드립니다.
시인 단비 우수상
류*연(7**9) 유*아(3**4) 최*영(5**1) 김*아(3**7) 이*민(4**9) 박*정(1**3) 서*지(2**2) 정*총(5**9) 김*영(8**4) 권*아(0**2) 양 *(0**5) 유*우(6**2) 배*연(2**3) 이*진(8**1)
#
시인 단비 우수상 - 김*혜(2**0)
산 에 갈 준비 다 한 사람?!
불 씨의 원인이 될 수있는 라이터, 성냥, 버너 등을
챙기신 분들은 안계시겠죠?
조 심하면 되겠지 ~하는 당신의 생각은
심 히 위험하오니 당장 내려놓으세요.
시인 단비 우수상 - 류*연(7**9)
식 상한 하루의 끝이
목 빠지게 기다려지는 건
일 끝나면 푸르른 너를 볼 수 있는 거 때문일까?
#
시인 단비 우수상 - 유*아(3**4)
산 책 가셨군요. 건조한 봄에도 꽃은 활짝 피었네요.
하지만 꽃만 보지 마시고
불 씨 될 만 한 게 있는지도 잘 살펴주세요.
조 심은 지나쳐도 좋잖아요.
심 하시면 오늘도 산지킴 산책 어떠세요.
시인 단비 우수상 - 최*하(6**0)
기 후위기로 제일 고통 받을 사람이 누구일까?
후 who?
위 we!
기 회는 지금뿐!
#
시인 단비 우수상 - 최*영(5**1)
기 후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후 회 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 입니다.
위 험에 처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기 억합시다. 지구는 후손들에게서 빌려쓰고 있음을...
시인 단비 우수상 - 서*지(2**2)
산 새들의 노랫소리가 해맑았던 숲
불 꽃 한 가닥에 고요해져버린 곳
조 급히 던져버린 한 개비에 곧
심 지가 되어 검게 불타버린 꽃
#
시인 단비 우수상 - 박*정(1**3)
산:들산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땀이 솔솔 식으면
조:심스럽게 꺼내 폴폴 피우고 싶은 담배
심:각한 불씨가 되어 활활 타오를 수 있습니다.
시인 단비 우수상 이*민(4**9)
식:물이
목:숨 잃는 세상
일: 상도 사라진다
시인 단비 우수상 김*(3**6)
기: 억 속 네 모습은 지금같지 않았는데 후: 회 가득한 내 두 손이 눈물을 머금는다 위: 험이 끝날는지, 되돌릴 수 있는 건지 기: 회가 아직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시인 단비 우수상 정*총(5**9)
기: 댈 곳 없는 우리는 무엇을 믿고 오만했나요
후: 하고 부는 바람 태풍 되어 돌아오는
위: 태로운 이 뜨거운 행성은 점점 흐릿해지지만 기: 다릴게요 변해갈 우리와 선명해질 지구를
시인 단비 우수상 김*영(8**4)
산: 산에서 1700만 마리의 동물들이 불: 불씨 하나로 죽었습니다. 조: 조심이 방심으로 변할 때였죠. 심: 심지가 한 번 더 꺾인다면, 그 불은 사람을 덮칠 겁니다.
시인 단비 권*아(0**2)
산 : 속에 사는 동물들은 불 : 이나면 가족과 터전을 모두 잃게 돼요. 됴 : 와주세요! 심 : 각해질 수 있는 문제지만 우리의 주의가 모이면 예방가능합니다.
시인 단비 우수상 양*(0**5)
기: 억합니다. 맑고 푸르렀던 지구를.
후: 회합니다. 지구를 함부로 대했던 나를.
위: 기라는 걸 알기에 극복하려합니다.
기: 회는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시인 단비 우수상 유*우(6**2)
산: 은 늘 그자리에 있다
불: 어오는 시원한 산바람도 늘 그자리에 있다
조: 심할줄아는 우리의 마음도 늘 그 자리에 있다
심: 고 가꾸고 지켜야 늘 그 자리에 있을수 있다
시인 단비 우수상 - 배*연(2**3)
산 : 산에 휴식하러 등산 왔으면
불 : 불같이 뜨거워진 마음만 식혀요
조 : 조바심도 가라앉히고 산들바람과 풍경만 즐겨요
심 : 심심풀이로 피우는 담배는 참아주세요
시인 단비 이*진(8**1)
산: 산신령님이 화가났어요 왜냐구요?
불: 불이 요즘 많이 났거든요 불끄느라 바쁘시다네요
조: 조심해야해요. 꺼진불도 다시 확인해야해요
심: 심심하고 할일없게 만들어드려요 산신령님을!!
시인 단비 우수상 - 김*(3**6)
산 : 들바람 불어오니 내 걷기 좋아서
불 : 현듯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는데
조 : 심성 없는 담배 불티 날아가서
심 : 연까지 타오르니 이 일을 어이할꼬
시인 단비 우수상 - 김*혜(2**0)
기 : 사 속 불에 타는 산을 보고
후 : 회의 눈물을 흘려도
위 : 기에 닥친 우리의 산을 지키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걸 아시잖아요.
기 : 회는 지금입니다. 당신의 손에 불씨를 꺼주세요.
시인 단비 우수상 김*아(3**7)
산 은 항상 그 자리에 있는데 아름다움을 이제야 압니다.
불 현듯 숲과 꽃과 새들이 나의 노년에도 곁을 채워줄까
조 바심이 생깁니다. 무모한 이들로부터 지켜내고 싶어요
심 장처럼 인간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생명의 숲을 말이죠
시인 단비 우수상 김*(3**6)
식 : 후땡이
목 : 숨땡
일 : 수도!
산불됴심 365 철없는 산불됴심 캠페인은 봄철 가을철 구분없이 진행됩니다. 2022년 강원, 경북 산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단비'처럼 산불을 예방하고, 다시 숲에 싹을 틔우는 생명의숲을 후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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