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숲 조성 이야기. 누구나숲 9월
누구나 평등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는 숲 이야기를 전합니다.
#1 공원은 정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까요?
2020년 생명의숲이 진행한 녹지불평등 해소를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을 만들기 위한 개선방안 연구' 이야기
#2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된 국립서울농학교 숲이야기
#3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될 한빛맹아원 이야기
생명의숲은 녹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일상에서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녹지 접근성을 높이는 사회복지숲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누구나숲 이야기는 10월에도 다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
누구나숲 09
누구나 평등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녹지불평등 해소를 위한 숲 조성 이야기.
#2
첫번째 이야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가까운 숲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공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까요?
공원 이용에 있어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있습니다.
2019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약 4명 중 1명은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3
생명의숲은 녹지 불평등의 존재를 알리고, 녹지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0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을 만들기 위한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하나. 누구나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의 확대
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의 환경 개선
셋. 누구나 공원 이용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넷.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인증)을 받은 도시공원의 확대를 위해 자발적 참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연구보고서 https://forest.or.kr/documents/2239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 제도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도시공원은 BF인증의 권장에서 의무 대상으로 변경됨
#4
두번째 이야기,
서울농학교 숲을 소개합니다.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농학교는 1913년 서울맹학교와 함께 제생원 맹아부로 시작하여 1959년 서울농아학교, 서울맹학교로 분리된 '청각장애 특수교육기관'입니다.
서울농학교 숲은 오랫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삐걱이는 나무계단, 덩굴로 뒤덮인 쉼터로 혼자가기 위험한 숲이었습니다.
이 숲은 서울농학교와 서울맹학교를 이어주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시민들의소중한 마음이 모여
5월부터 7월에 걸쳐 누구나 이용가능한 안전한 숲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립서울농학교 숲 영상보기 https://bit.ly/3nvoLXm
#5
세번째 이야기,
한빛맹아원은 바로 옆 한빛맹학교와 인접한 사회복지기관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주시설"입니다. 거주시설인만큼 안전하고 일상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필수적인데요.
디홀릭커머스 기업후원으로 한빛맹아원에도 새로운 공간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8월 23일 한빛맹아원 옥상에 초록 쉼터인 ‘다홍숲’을 만들기 위해 설계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무엇보다 쉼터로서의 기능, 그늘만들기, 먹을 수 있거나 향기나는 식물을 심어 거주인들이 마음놓고 편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8월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9월에는 새로운 공간을 완성시키고자 합니다.
한빛맹아원의 변화될 모습, 벌써 기대가 됩니다.
#7
생명의숲은 녹지불평등 해소를 위해 일상에서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녹지 접근성을 높이는 사회복지숲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누구나숲 09 이야기 마침.
우리_10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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