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제2차 생명의숲 이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35명의 이사 중 24명 참석, 7명 위임, 불참 4명으로 정관 제26조에 의거 이사회 성립을 위한 재적 이사 과반수가 출석하여
생명의숲 2021년 제2차 정기 이사회 개회성원이 충족되어 이사회가 개최되었습니다.
3월에 진행된 총회를 통해 선임된 10기 임원들이 함께하는 첫 이사회로
대면으로 인사를 나누면 더 좋았겠지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인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온라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화면을 사이에 두고, 지금 각자의 지역과 위치에서 근황을 전해주시며
다음 이사회에는 코로나가 극복되어 함께 얼굴 마주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길 기원했습니다.
보고안건으로는
전 회의록 보고, 도시숲법 제정과 도시숲지원센터 준비 TF 활동보고,
산림분야 탄소중립 정책 대응활동 경과보고, 모금관리규정(안) 제정 계획이 있었습니다.
특히
산림분야 탄소중립 정책 대응활동에 관련해서는 이사님들의 우려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생명의숲이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생명의숲이 아젠다를 끌고 가면서 생명의숲의 비전을 알리고 공감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사항은 이사회를 비롯해 생명의숲 회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비영리의 책무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이 함께 모금관리 규정을 만드는 것은 하반기에 주요한 과제이며,
기부금을 받는 기준과 원칙을 정하고, 투명한 사용과 내용 공개에 대해 함께 점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논의안건은 다섯가지로
2021년 지역생명의숲 상반기 활동보고&하반기 계획, 2021년 중앙생명의숲 상반기 활동보고&활동방향
2021년 전국생명의숲 상반기 결산, 생명의숲 위임 및 전결규정 개정(안), 생명의숲 회계규정 전문개정(안)을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다섯 가지 안건은 원안 대로 통과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중앙을 비롯한 13개 지역 생명의숲의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시도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과 좋은 컨텐츠를 각 지역에서 개별로 진행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잘 가공하여 SNS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하반기에는 지역의 성과를 외부화 하고, 우리의 활동에 공감하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임 및 전결규정 개정, 회계규정 개정 등
비영리를 둘러싼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우리 스스로 투명성과 책무성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만들고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참여 해 주신 이사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생명의숲 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문의 : 조직운영팀 02-499-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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