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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숲] 우리는 가을 숲으로 갑니다. 주소복사



기차를 타고 회색빛 도시를 벗어나면 탁트인 하늘 풍요로운 가을

덜컹거리는 산길을 지나 온 곳은 허허벌판 호미, 괭이, 삽?

화살표를 따라 몇걸음 오르니

가을이 온 지도 모르고 산불에 그을린 채로 멈춰있는 나무들

구름 한 점 없는 얄궂은 가을 하늘

오늘은 이곳에 나무를 심습니다.

작은 나무가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을 만큼 흙으로 덮습니다.

손으로 토닥토닥. 잘 자라길.

오늘 심은 나무가 다시 숲을 이루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막막하지만, 오늘은 나무를 심습니다. 이 숲이 살아있도록 늘 숲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숲을 만날 수 있다?!

생명의숲과 함께 매일 색다른 숲의 매력에 빠지는, 본격 숲 만남 캠페인 오늘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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