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생태계의 보고, 비무장지대 DMZ
임진강 하구(서해)에서 강원도 고성(동해)까지
군대 주둔과 무기배치가 금지된 군사분계선
길이 248km, 폭 4km, 면적 907k㎡
군사작전과 군사시설 보호, 보완 유지 목적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독특한 자연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곳.
하지만, 전술도로 등의 군사시설 설치와 군사활동,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 등으로 산림 훼손이 계속되고 있는 곳.
관리체계가 명확하지 않아 방치되어, 훼손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곳.
DMZ 산림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듭니다.
한반도 숲이 더 건강해 지도록, 우리 생태계의 보고 DMZ의 숲이 건강해 지도록
생명의숲이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민북지역(DMZ 일원)의 산림 훼손지를 복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합니다.
이를 위해 2020년 5월 29일, 산림청과 (사)생명의숲은 협약을 맺었습니다.
DMZ일원 산림복원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 DMZ일원 산림복원 및 생태계 보전
- 산림 복원 및 생태계 보전 사업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산림 복원 및 생태계 보전 사업 시민단체 참여 및 협력
- 산림복원사업(지)의 교육과 홍보를 위한 모니터링 등에 시민참여
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0.5.29 산림청-생명의숲 협약식. 좌 산림청(박종호 산림청장), 우 생명의숲(허상만 이사장)>
민북지역 산림 복원을 추진합니다.
2018년, 경기도 연천군 무단경작지 복원에 이어
현재는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유해발굴지 산림복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구 백석산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1,561명의 군인이 전사한 지역입니다. 2000년초부터 유해 발굴을 진행하면서 불가피하게 산림의 맨살을 드러낼 수밖에 없게 되었죠.
생명의숲은 유한킴벌리,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이곳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백석산 유해발굴지의 산림생태계를 회복하고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며, 시민과 함께 기릴 수 있는 생태적 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참고사진. 산림훼손지 >
기후변화가 점점 심각해 지면서 숲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건강한 숲은 더욱 많이 필요하고, 망가진 숲은 회복시켜 다음세대에게 전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생명의숲은 한반도의 숲을 건강하게 만드는데에 시민과, 기업과, 정부지자체와 함께 계속 힘을 모으겠습니다.
생명의숲, 산림복원 활동. 계속 응원해주세요.
[ 문의 : 숲조성2팀 revive@forest.or.kr 02-725-3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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