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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남산을 위해! 2016년 남산 숲가꾸기 주소복사
2016년 생명의숲은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그리고 유한킴벌리와 남산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함께 하기로 3년간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것은 민, 관, 기업이 건강한 도시숲 관리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시작점이었는데요. 이를 활동 근거로 하여 올 상반기 남산을 어떻게 가꾸고 보전해 갈 지에 대해 현장에서 토론이 한차례 이뤄졌습니다.(4월 13일 현장토론회 게시글 참고 제목 : “뜨거웠던 총선, 그리고 더 뜨거웠던 남산 현장토론회!”)


 

남산의 건강을 위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남산에서 진행된 자문회의는 남산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민, 관, 기업 3자 간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최종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설계를 담당하는 업체를 통해 숲가꾸기 계획이 적절하게 이뤄졌는가에 대해 숲가꾸기의 전문가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남산에서 만났습니다.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숲가꾸기 시공에 그대로 반영이 되는 만큼 여러 전문가의 자문과 사업소의 의사결정을 종합하여 최선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숲가꾸기 설계 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자문회의의 결과는 설계에 명확하게 반영될 것입니다.


 

숲의 천이가 깨진 곳에는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 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크게 3가지 였습니다. 첫째는 \'숲이 성장하는 단계인 숲의 천이과정이 깨져버린 구역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이고,  둘째로는 황폐지였던 남산을 빠르게 녹화시키기 위해 성장이 빠른 아까시나무가 많이 심겨졌는데요. 이 아까시나무들이 수명을 다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까시나무가 없어지면 발생하게 될 공간에 뒤를 이어 남산을 푸르고 건강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였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남산에 얼마 남지 않은 소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주요 논의사항이었습니다.


남산에 얼마 남지 않은 소나무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각 사항별 특징이 잘 나타나는 장소로 이동하며 숲의 모습을 바라보며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설계 담당자는 미리 해당하는 특징별로 장소를 나누어 맛보기 식으로 설계 예시를 만들어 놓았는데요. 그 상태를 보면서 적절하게 설계가 되었는가를 논의했고 전문가의 자문에 관리를 담당하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적의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까시나무가 쓰러져가는 곳에 대해 이후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2016년이 지나기 전에 남산은 한 단계 더 건강해지고 성숙해 질 것입니다. 비록 단기적으로 보면 일부 구간에 한정되겠지만 민, 관, 기업 간의 3년에 걸친 약속은 계속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남산을 위한 관리 노력을 꾸준히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저물어가는 남산. 더욱 건강해질 남산. 늦은 가을, 더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남산을 그려보며 남산을 거닐어보면 어떨까요? 


* 관련문의 : 생명의숲 공존의숲팀 02)499-6214



생활혁신기업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1970년 3월 30일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회사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최초로 생리대, 미용티슈, 위생기저귀 등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해 국민 생활위생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198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 환경 보호 및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숲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더 나은 생활구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www.yuhan-kimberly.co.kr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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