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숲은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 중부지방산림청이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고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한 탄소흡수와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숲과 사람이 공존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지역 공존의숲”을 위하여 대전과 김천 그리고 충주 이렇게 세 개의 지역에 2014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충주 지역의 경우는 금년도 충주국유림관리소의 협력을 통해 국유림 약 60ha를 공동산림사업으로 공존의숲을 만들기로 합의를 하고 산림계획과 시설 정비 및 산림복지 프로그램의 기본방향과 컨셉 설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연구 착수 보고회를 진행 하였습니다. 충주 공존의숲 기본계획 수립은 충북생명의숲이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동국대학교 오충현교수님께서 맡아서 진행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진과 함께 충북대학교 반기민 박사님, 지속가능산림위원회 김석권 박사님, 유한킴벌리 최찬순 부장님, 박영환 차장님과 함께 충주 공장의 김종성 부장님, 염건섭 팀장님, 충북생명의숲 류진호 국장님, 중부지방산림청 오성환 팀장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충주 공존의숲에 대한 기대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이미 기본계획이 수립된 대전 공존의숲과 김천 공존의숲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충주 대상지의 지역성을 살리면서 지역 공존의숲의 공통된  지향점을 나타내면서도 다른 두 지역 공존의숲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숲의 다양한 기능 - 목재생산, 휴양, 생물다양성, 탄소흡수 등을 복합적으로 실제 현장에서 실현시킬 수 있는 선진적인 산림경영 방식이 도입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본계획에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이 중요한데 특히 충주시와 지역주민을 참여 시켜 지역사회가 주요한 역할을 하면서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충주 공존의숲의 현안 과제인 진입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지자체의 역할과 지역주민과의 관계개선이 중요할 것입니다.

더불어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충북생명의숲의 주도적 역할, 충주 공존의숲의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전략, 주변 개발계획과 함께 장기적인 해결점을 제시해주기를 요청하셨습니다.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현황조사와 함께 포럼 방식을 통하여 이해관계자를 참여시키고 의견을 수렴하여 충주 공존의숲의 컨셉 설정후 산림사업, 시설 조성 및 정비, 산림복지 프로그램 등에서 2017년 2월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될 것입니다.
힘들게 대상지를 확보한 만큼 충주 공존의숲에 대한 다양한 기대와 의견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꿈을 키울 충주 공존의숲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관련 문의 : 생명의숲 공존의숲팀 02-499-6214

* 본 사업은 유한팀벌리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Keep Korea Green)" 기금으로 진행됩니다.

생활혁신기업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1970년 3월 30일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회사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최초로 생리대, 미용티슈, 위생기저귀 등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해 국민 생활위생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198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 환경 보호 및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숲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더 나은 생활구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www.yuhan-kimberly.co.kr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