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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명의 숲 신입활동가들의 교육 이야기 주소복사

지난 1월 15일~16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전국 생명의 숲 신입활동가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14개 생명의 숲 중 중앙 생명의 숲을 포함한 9개지역 13명의 활동가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I’M AN ACTIVIST"라는 주제로 

'숲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생명의 숲’의 역할과 활동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구성 하였습니다.


#1. 선배 활동가를 통해 듣는 환경운동


첫째 날 첫 번째 시간은

정명희 녹색연합 전 협동처장님으로 부터 '녹색연합이 바라보는 환경이슈와 사회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스스로가 선언한 활동 강령과 생명존중, 생태순환형 사회의 건설, 비폭력 평화의 실현, 녹색자치의 실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실행하고 있는 활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장활동 속에서 삶과 삶터를 녹색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녹색연합 활동에 공감하며 다양한 질문들이 오갔습니다.

다음에 연대활동을 통해 녹색연합 활동가분을 만난다면 더 반가울 것 같습니다.


△ 같은 듯 다른 듯 우리와 함께 활동하는 녹색연합의 활동 들여다보기


두번째 시간은

'여성환경연대가 바라보는 환경이슈와 사회문제'라는 주제로 이안소연 사무처장님과 2시간 동안 함께 했습니다.

'환경과 젠더', ' 에코페미니즘'이라는 다소 생경한 단어로 시작되었지만

중심과 주변, 남성과 여성, 인간과 자연으로 위계적 이분화 되었던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시각으로 환경 이슈를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성 화장품을 만들기 위한 표준은 남성신체 기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환경건강과 젠더의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보지 못했던 활동가들에게 깊은 탄식?이 나왔던 순간이기도 했는데요.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들에 대해 한번쯤은 "왜?"라는 물음을 활동가들이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 에코페미니즘에 대해 생각해보기


첫날의 마지막 강의는

생명의 숲 유영민 처장님과 함께 생명의 숲의 환경이슈, 우리는 어떠한 미션 비전을 가지고 함께 활동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각 지역에서 1년 이내의 시간동안 각자의 시선으로 숲운동을 하고 있던 활동가들이라 '우리, 그리고 숲'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14개의 지역이 함께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열심모드로 하나하나 경청하는 신입활동가들


생명의 숲 활동가이기 앞서 환경단체 활동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로서 스스로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던 하루.


#2.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머리를 함께 맞대고 미션 성공


하루의 마무리 활동은 앞만 보고 강의를 듣던 강의장에서 벗어나, 방탈출 프로그램을 하러 홍대로!

각각의 테마와 미션이 주어진 방에서 서로가 얼굴을 맞대어 방탈출을 시간 안에 해야하는 미션~

처음이라 못한다고 했던... 활동가팀이 1등으로 방탈출 한 것은 안비밀!


△  무사히 방탈출 한 기념으로 다함께 인증샷~찰칵! 하나, 둘, 셋 숲!!


서로가 주어진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어색했던 분위기도 사라졌습니다.


#3. 나의 활동 기획해 보기!


둘째 날은 기획력 강화 워크숍을 무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희장제작소 안영삼 연구원님과 함께 했습니다.

기획과 관련된 기본 이론강의로 머리 속이 어질어질 했던 오전 시간과는 달리...

오후 시간에는 2개조가 난방이 필요없을 만큼 후끈후끈 했습니다.

진행자, 발표자, 서기 등 6명의 구성원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조별 과제를 열심히 수행하셨는데요.


△ 어려운 이론도 차근차근 배워보자!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제를 찾아 정의내려보고

새로운 문제의 원인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운동을 설계하는데 가장 기본입니다.'


그 과정을 차근차근 구성원, 이해관계자들과 진행해야 활동을 실행하기가 쉬워진다는 운동 설계의 기본을 다시 한번 서로가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기획은 어느 덧 우리 곁에 성큼~


#4. 기획은 일상에서 조금씩!


분명 워크숍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지만, 바쁜 현장 속에서는 원래의 습관대로 기획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늘 아래 새로움은 없습니다. 일상적인 관심과 작은 관찰이 쌓일 때 우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의 경험이 그냥 경험이 아닌, 활동 속에 실행 해 볼 수 있길 응원 해 봅니다.

전국 생명의 숲 활동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될 신입활동가들의 2020년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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