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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하나하나 만나는 경의선 숲길공원 식물이야기! 주소복사
경의선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두번째 시간.

9월 넷째주 토요일, 지역에 살고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참여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가까이 있지만 관심있게 식물을 볼 시간은 없었는데

오늘, 천천히 이 곳 경의선숲길공원 살고 있는 동식물을 비롯한 바람까지 오롯하게 느껴보았습니다.

하늘도 너무나 파랗고 예뻤는데요.~

우선 서로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어색함을 잊기 위해 몸풀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역시나 첫 만남은 늘 어색하기 마련, 돌아가면서 인사를 나누고 간단히 몸풀기 놀이를 해 봅니다.^^-

 

몸풀기 놀이 이후, 2개조로 나눠서 공원에 살고 있는 식물들과 경의선철길에 대한 흔적,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초입에는 그늘이 많지 않아 약간 더웠어요.^^;; 양산 모드!! -

 

 

-초등학생 친구도 함께 했는데, 언니 오빠들보다 더 열심히 참여해 주었어요~!-

 

 

 - 이번주에는 스트로브잣나무, 대왕참나무, 메타세콰이어, 칠엽수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식물 설명과 더불어 하늘거울보기, 경의선숲길공원에 만나는 씨앗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곤충의 입장이 되어 하늘 거울 보기를 해보았어요. 거울로 만나는 식물과 하늘은 또 다르게 느껴져요! -

 

 

-경의선숲길공원에서 만난 옛 흔적...철길부근-

 

 

-오늘 만난 자연물에 대한 기억을 정리해 보는 시간, 숲속 빙고! -

 

 

시험이라도 보는 걸까요?

오늘을 활동을 정리하며 오늘 만난 식물 중 가장 의미있었던 식물에 대한 기록, 느낌을 정리하는 시간.

이 시간이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오늘 만난 특별한 한가지 식물에 대한 기록, 그리고 나의 느낌 -

 

적었던 내용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옅은 웃음이 피어납니다. 낯선사람들과의 2시간, 서로의 느낌은 조금씩 다르지만 오늘의 기억이 좋게, 그리고 오랫동안 갈 것 같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 솔직한 내 느낌을 말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네요.^^ -

 

 

- 현수막 앞에서 단체사진~! 진행해주신 조명자, 조연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더 깊어지는 10월 둘째주 토요일 활동을 기약하며

두번째 경의선 숲길 생태 이야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경의선 숲길공원의 10월 프로그램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관련문의 : 생명의숲 더불어숲팀 02-499-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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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몸으로 배워가는 숲길 생태 이야기 여행\'은

\'생명의숲\',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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