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부터 8월까지 연일 이어지는 끝모를 무더위
그리고 잠 못 이루는 열대야까지!
올 여름 정말 너무 덥다!!!!!!!!!!!!!!!!!!!!!!!!!!!!
너무 덥다? 나무 덥다?! 아! 나무도 너무 덥겠다!
어떻게 하면 나무가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
일상 가까이에 목말라하는 나무들에게 어떻게 하면 물을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을까?
생명의숲 활동가 회의에서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트리샤워챌린지가 시작되었습니다.
트리샤워챌린지(Tree Shower Challenge)는 출퇴근 길 만나는 도시의 가로수, 내 집 앞 화단 등 우리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무더위에 지친 나무들에게 물을 흠뻑 적셔주는 생명의숲에서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방법은?
- 가까이 있는 나무에게 흠뻑 물을 주고 SNS에 영상(혹은 사진 올리기)
- 혹은 영상올리기가 어렵다면 #7079-0405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생명의숲 문자후원 하기(1 건에 2000원)
- 함께 할 사람 3명을 지목하기
- 앞으로도 계속 가까이 나무와 함께 하기!
입니다.
2018년 8월 8일, 더위에 지친 나무가 팔팔해지길 바라며, 트리샤워챌린지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자는? 생명의숲에서 학교숲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이호연 활동가였어요.
▲생명의숲 이호연 활동가의 용기있는 시작
그렇게 3명, 또 3명, 또 3명.
▲트리샤워챌린지에 함께 참여해요! (위에서 부터 이요한, 최희석, 진대용, 장동희, 신준환, 안민자 님)
지금까지(8/22) 이호연활동가를 시작으로 울산, 양평, 포항, 전북 등 전국 각 지로 뻗어나가 총 187명 지목, 그 중 71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참! 문자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 응원해주셨습니다.
주위에 아직 함께 하지 못한 분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응원과 참여 부탁드려요!
나무에게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주위 나무가 목마른 건 아닌지, 쓰레기로 힘들어하진 않는지,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트리샤워챌린지는 9월 초까지 계속 될 예정입니다.
오늘, 태풍 솔릭이 북상해서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모두 조심하시고 비가 오거나 위험한 상황에 물을 주기보다 우리 일상 가까이 있는 나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건 어떨까요?
▲8월 20일 생명의숲 활동가들이 함께 한 트리샤워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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