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 공존의숲 처음 심은 나무 12,000그루!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는 일, 공존의숲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지난 4월 2일, 유한킴벌리 임직원 및 가족, 대전충남생명의숲, 중부지방산림청, 대전광역시 동구청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나무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함께 심은 나무는 소나무 총 4500그루. 시민들이 직접 심기 어려운 백합 나무 7500본은 대전산림조합을 통해 심었습니다. 공존의숲의 나무심기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탄소흡수를 높여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를 갖는 일입니다.

< 대전 공존의숲 첫 나무심기 : 2016년 4월 2일>

나무는 심는 것보다 관리하는게 더 중요한 일입니다. 5월 말부터는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을 해주었고, 8월부터는 2차 풀베기와 덩굴제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곳은 풀, 덩굴이 무성한 곳이라서 심은 나무들이 일정 키 이상 자랄때 까지는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앞으로도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 1차 풀베기 후 모니터링 >

2. 대전 공존의숲 숲지킴이 현장 활동!
공존의숲을 건강하게 가꿔가기 위해서 생명의숲에서는 유한킴벌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숲지킴이”를 모집하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대전 공존의숲 숲지킴이는 2016년 새롭게 참여하게 된 지킴이를 포함해 총 23명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한달에 한번, 숲지킴이 교육 및 현장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존의숲을 알아가고, 가꿔가며 배워가는 시간. 숲지킴이의 멋진 활동이 기대됩니다.

< 공존의숲 식생알기 >

< 공존의숲 곤충알기 >

< 공존의숲 현장 활동 : 덩굴제거 >

< 대전 공장 나무이름 달아주기>

3. 공존의숲 체험프로그램 진행!
공존의숲은 숲을 건강하게 가꿈과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시민 대상으로 공존의숲을 만나고,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생명의숲에는 10여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어린이 생태학교’!!!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숲을 1년 동안 숲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해 숲의 사계를 알아보는 초등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인데요, 올해는 68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대전 공존의숲에서 어린이 생태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데, 7월까지 총 5회 진행 된 프로그램을 통해 숲에서 놀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어린이 생태학교 : 개구리 알 관찰, 야생화 화원 정리>

< 어린이 생태학교 : 칡효소 담그기, 칡줄넘기>

대전 공존의숲에는 어린이생태학교만 진행된 것이 아닙니다.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공존의 숲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4월과 6월 두차례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회당 30명씩 참여를 통해 공존의숲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대전 공존의 숲 체험 프로그램>

하반기에는 대전 공존의 숲 30ha를 대상으로 숲가꾸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숲지킴이 활동, 어린이생태학교, 공존의 숲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 됩니다. 처음이 있어야 그 다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는 대전 공존의 숲을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관련 문의 : 공존의숲팀 02-499-6214

* 본 사업은 유한킴벌리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Keep Korea Green)\' 기금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