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숙 국장의 시민참여와 자원봉사 이해하기 강의
10주차 마지막 수업은 ‘시민참여와 자원봉사 이해하기’를 주제로 생명의숲 정용숙 국장의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가장 행복했던 일과 사회적으로 가장 행복했던 소식을 서로 나누면서, 삶의 가치가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이 있다는 것을 공감하며 수업은 시작됐습니다.
자원봉사의 관점은 자신의 재능, 시간, 노력을 자선행위처럼 무상으로 선사하는 관점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사회적 실천 활동의 시작, 진지한 여가활동, 사회운동으로서 자원봉사의 개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의 세 가지 원칙은, 자유의지로 하는 자발성,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보수성, 자신 외에 개인이나 공동체에 혜택을 주기 위한 공익성 3가지입니다. 그런데 자원봉사 활동의 영역이 넓어지고 세분화 되면서 위 3가지 성격에 대한 해석과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서로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초록산책단
자원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지만, 경험을 하신 분들에 의하면 무엇보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 활동에 대한 이해와 준비, 기관 및 단체와의 기본 수칙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정용숙 국장은 강조를 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체가 강조되고, 지역사회가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이 중요함은 다시 한 번 언급하면서 수업을 마무리 됐습니다.
마지막까지 수업에 집중하는 초록산책단
수업 뒤에는 향 후 과정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9월 초에 가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 말부터는 10주 과정의 심화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요 공원을 순회하면 현장 교육 중심으로 진행 될 정원사반과 전문가 강의 방식으로 운영 될 해설사반으로 심화과정은 꾸려집니다. 12월에는 초록산책단의 밤을 개최할 계획도 있습니다.
10주 동안의 수업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고,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수료증은 서울시 이원영 조경과장이 수여해줬습니다. 수료식 뒤에는
“여럿이 함께 자랄 때 잘 자란다는 자작나무처럼 함께 힘을 주는 초록산책단의 일원이 되고싶다.”, “서울고광나무 라는 나무이름에서 \'서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대표성을 가지는 것처럼 서울역 7017의 자원봉사단 초록산책단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는 서로 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수료증 수여와 소감 나누기
초록산책단 양성과정은 수료식으로 마무리 됐지만, 이 후 심화과정, 내년 고가에서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0주간의 양성과정을 수료한 초록산책단, 화요반(위)과 목요반(아래)
문의 더불어숲팀 02-499-6625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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