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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호 드림스쿨, 서울고 학교숲을 소개합니다. 주소복사

7월의 어느 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등학교에 올해의 마지막 드림스쿨이 완성되었습니다. 

서울고 교문 앞에 설 때마다, 하늘이 더욱 높아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서울의 명문고등학교! 서울고 학교숲과 조성과정을 소개합니다:)


#첫인상, 멀고도 먼, 깊고도 깊은


2호선 방배역 4번출구에서 서울고 정문까지 15분, 메타세콰이어와 잣나무가 빼곡히 자리잡은 산책로를 지나 학교까지 8-10분, 지하철역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무려 25분정도 소요됩니다. 헥헥 그래도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숲길을 거닐 수 있어 다행이지요! 



#학교숲 추진협의회 운영

▲랜드아우라 오한나 대표, 생명의숲 김진수 이사, 서울고 박노근 교장, 전용주 교감, 김오영 행정실장, 안수경 주무관 외 학교 관계자


서울고는 다른 학교들과 달리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았는데요. 기존의 우수한 수목들 및 신축 예정인 북카페와의 조화, 색채와 계절감을 고려한 수종 선택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되도록 동선과 시설물에 대해 3~4월동안 학교숲 추진위원회에서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설명회 후기 보러가기_클릭)



#조성공사 시작, 도면이 숲으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실시설계를 중심으로 42번째 드림스쿨을 조성했는데요. 안전을 위해 학생들과 차량 진입을 막고 기존 향나무 외 수목들을 전정, 이식하는 등 현장 정리를 시작으로 나무를 심고 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공사과정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도 많이 발생했는데, 그 중 하나는 기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고목의 뿌리가 넓게 뻗어 있어 조심스레 작업을 진행했답니다.



#선후배가 함께하는 학교숲 나무심기


생명의숲이 학교숲운동 뿐 아니라 도시숲, 사회복지숲 등 다양한 운동과정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바로 '참여' 인데요. 5월 17일, 서울고를 대표하여 선도부 학생들과 삼성화재 임직원 선배들 30명이 함께 무늬비비추와 옥잠화 200본을 심었습니다. 선후배분들은 첫 만남에 뻘쭘해하는 것도 잠시, 땀을 흘리며 초본을 심다보니 어느새 가까워진 모습이었습니다^o^ 



#준공식, 학교숲 조성을 축하하며


▲(왼쪽부터) 산림청 김동욱 사무관, 생명의숲 김진수 이사, 서울고 장천 운영위원장, 서울고 박노근 교장, 삼성화재 박남규 상무, 삼성화재 이상호 책임


그리고 약 한 달 뒤, 7월 10일에는 학교숲 조성을 축하하는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서울고 박노근 교장선생님께서는 선배가 지원하고 후배가 가꾸는 학교숲이라는 드림스쿨 취지에 공감하며, 서울고는 많은 나무들이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교이지만 숲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드림스쿨 현판을 들고 함께 찍어요V (삼성화재 이상호 책임, 고주현 학생회장)


준공식을 위해 서울고 학급회장, 선도부 학생들과 박노근 교장 선생님, 장천 운영위원장님, 윤지원 학부모회장 등 학교 관계자분들과 생명의숲 김진수 이사님 그리고 삼성화재 박남규 상무님, 이상호 책임님, 백선일 책임님, 김태섭 책임님, 김봉겸 책임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특히, 삼성화재 내빈분들은 모두 83년도부터 99년도 사이에 졸업한 선배들로! 모교를 위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드림스쿨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학교숲에서는 선후배가 함께 나무의 이름표를 걸어주고, 한 여름에도 나무들이 목마르지 않게 물조리개와 물주머니를 이용해 물을 주었답니다. 

고주현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생겨 기쁘고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가꾸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서울고 드림스쿨 전/후 비교


삼성화재와 함께하는 학교숲 '드림스쿨'은 단순히 공간의 변화만이 아니라, 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애정을 갖도록 하며 조성 이후 지속적인 숲의 관리 및 활용을 위해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상시 개방하는 특성상, 서울고등학교 드림스쿨은 학생, 선생님 그리고 지역주민 등 모든 이용자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안락하고 편안한 숲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 예산여자중학교, 전주솔내고등학교, 밀양고등학교, 강진고등학교 그리고 서울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5개교의 드림스쿨 조성이 완료되었습니다. 2020에는 어떤 학교숲들이 생겨날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42호 서울고등학교 학교숲이야기_영상 > 클릭)

- 학교숲운동 문의 : 생명의숲 숲조성팀 02-499-6625



<삼성화재와 함께 하는 드림스쿨>

삼성화재 임직원 기부금인「드림펀드」를 재원으로 학교 환경개선과 더불어 청소년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재원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회사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종합 금융서비스사를 향해 착실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1994년 삼성애니카 봉사단을 발대한 이래 교통안전문화사업,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숲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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