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더운 7월 22일 금요일 11시 홍대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제2차 생명의숲 이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생명의숲의 이사회를 위해 열 분의 이사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2016년도 생명의숲의 두번째 이사회로 상반기 동안 생명의숲의 사업들에 대한 보고와 함께
상반기 생명의숲 회계 보고도 이루어진 자리였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상반기 사업평가와 회계 보고가 이루어졌고, 주요 안건으로 생명의숲20주년 기념행사와 전국네트워크의 관리에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돈구 이사장님의 성원 보고(총22인 중 12인 위임, 10인 참석) 및 개회 선언으로 이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전 회의록과 상반기 사업 및 회계 보고가 이루어졌습니다.

상반기 회계 보고에 대해서는 큰 이견없이 승인되었지만, 상반기 사업보고에 대해서는 상반기에는 계획 및 외부적 요인으로 달성률이 낮은 부분에 대해, 하반기에는 더 집중하여 사업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사님들의 의견을 받아 하반기에는 남은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의견으로 정원 문화 분야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지만, 생명의숲은 숲을 중심으로 하는 단체니만큼 숲과 정원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생명의숲 만의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과 더불어 도시숲에서 창궐하고 있는 산림병해충 문제에도 생명의숲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논의 안건으로 다가오는 2018년은 생명의숲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이니만큼,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려는 기념 사업을 추진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김재현 이사님(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생명의숲의 2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안건이 승인되었습니다. 또한 백서를 제작하여 과거 활동의 조사 및 모니터링을 함께 하여 생명의숲의 성과를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대로 20주년 기념 행사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생명의숲 20주년 기념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하반기 생명의 숲 활동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운날 참석해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련문의 : 참여의숲 02-499-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