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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카카오 같이가치 착한소풍 그린짐 in 남산 주소복사

시민참여 숲가꾸기 활동의 브랜드라 할 수 있는 그린짐은 영국에서 1997년부터 시작된 활동인데요. 

생명의숲은 2017년, 영국의 자원봉사 시민단체인 TCV와의 협약을 통해 그린짐 활동에 대한 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그린짐 활동에 대한 연구과정을 거쳐 2018년부터 대전에서 그린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생명의숲은 그린짐 활동을 시민참여 숲 가꾸기 활동의 전략 프로그램으로 도입하기로 2019년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4월 27일, 올 해 가장 날씨가 좋았던 그 날, 서울에서의 첫번째 그린짐 활동이 남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서의 첫 그린짐에 참여하신 여러분, 너무 반가웠어요!


그린짐은 기존에 우리가 경험 했던 숲가꾸기 활동과 비슷한듯 많이 다릅니다.

기존에는 활동의 목표가 곧 작업량과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수량이나 시간을 채우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활동에 집중하는 '노동'의 형태였죠.

하지만 그린짐은 활동의 목표가 참여자 자신의 신체와 마음의 건강에 있습니다.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숲에서 진행되는 활동은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한 방법이 될 뿐이죠.

그린짐으로 활동하기 가장 적합한 운동수준은 숨이 약간 찰 정도, 땀이 살짝 날 정도입니다.

그리고 워밍업과 쿨링다운이 필수이고, 활동 자체보다 몸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합니다.


화창한 날씨, 적당한 활동, 함께한 사람들, 완벽한 삼박자!


그린짐의 또 다른 특성은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에 있는데요.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만큼 사람은 관계를 통해 마음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화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과정을 거치고, 쉬는 시간에는 서로 소통하게 됩니다.

원활한 상호 소통을 위해 티타임을 제공한다는 것은 그린짐만의 특별한 장치입니다.

숲을 가꾸며 더 아름다워지는 숲을 보고,

시간이 지나며 자신도 숲을 가꿀 수 있는 일상기술을 습득하면 어느새 자존감이 높아지게 됩니다.

사람들과의 소통, 공간의 변화에 기여, 기술의 습득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이는 곧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림을 클릭하여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페이지에 접속해 보세요!


27일 남산에서 진행된 그린짐은 카카오 같이가치 착한소풍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

사용하는 플랫폼 때문 일까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주었고, 생명의숲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시민 기금을 통해 본격적으로 그린짐활동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시민기금은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모금하고 있는데요. 댓글과 공유 만으로도 100원이 기부된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의 치유, 새로운 관계의 형성, 건강한 숲을 가꾸는 일석삼조의 활동

새로운 형태의 여가/문화 활동인 그린짐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되셨죠.

생명의숲의 대표 시민참여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그린짐!

생명의숲을 통해 경험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본 활동은 BC카드의 에코머니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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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없는 소시민 2019.06.03

남산에서 그린짐이라니~
짐짜 잼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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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2019.06.06

방금 같이가치 기부하면서 신청하러 욌는데, 이미 끝난 프로그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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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숲 2019.06.10

이용권님, 문의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에 1차 시범프로그램을 진행되어 마무리 된 프로그램입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생명의숲 뉴스레터 신청하시면 관련된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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