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은 2012년부터 삼성화재와 함께 학교숲(드림스쿨)을 조성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첫 학교숲은 땅 끝 마을~해남의 중학교인데요. 드림스쿨 21호인  해남 북평중학교는 전남에서 드림스쿨로 선정된 첫번째 학교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그럼, 준공식 현장을 만나볼까요?

북평중학교의 사물놀이패 친구들이 직접 축하공연으로 준공식을 시작했습니다. 북평중학교 박종득 교장선생님에 이어 삼성화재 구본열 상무님, 그리고 광주생명의숲 김귀수 대표님께서 간단하게 인사말을 해주셨는데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매우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쉼터가 생겨 아이들 또한 기뻐했답니다^o^

학교숲을 선물해 준 선배인 삼성화재 강호동 주임님과 교장선생님간의 현판 전달식이 끝난 뒤, 학교숲에서는  준공기념 컷팅식이 이어졌습니다.  

 ▲ 드림스쿨 21호 해남북평중 학교숲이 탄생했어요!

기존의 끈을 자르는 형태가 아닌  손수건 매듭을 함께 풀어 친환경적으로 또 한 곳의 학교숲 탄생을 다시 한번 축하했습니다. ^^

 ▲선-후배가 함께 나무이름표를 달아요~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북평중학교 학부모님, 선생님, 지역주민분들 등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북평중학교 학교숲의 주인! 우리 친구들에게 의미있는 공간이 되겠죠?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숲 운동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