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서울역 초록산책단 이야기 - 사례로 보는 공원 이야기 주소복사

공원이야기를 전해주는 이강오 원장


도시공원은 과거에는 없던 시설로 근대에 들어서야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도시공원의 큰 두 가지 의미는 그린스페이스와 오픈스페이스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린스페이스는 자연, 휴식, 여가 등 전통적인 공원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픈스페이스는 문화, 예술, 사회활동 등 새롭게 각광받는 공원의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그린스페이스가 강조됐습니다. 5년 전만 하더라도 공원에서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은 금지사항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공원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린스페이스에서 시작했으나 점점 오픈스페이스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 영역이 조화를 이룰 때 도시공원은 새롭게 재창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린스페이스와 오픈스페이스의 조화가 중요!

시민들의 공유자산으로 도시공원이 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1) 경제적 기능으로 공원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들이 활동할 거점이 됩니다. 3)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를 살펴보면 아이들이 바깥공기를 쐬는 시간은 7분이고, TV 또는 핸드폰을 보는 시간은 7시간이나 됩니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고, 세계적으로 아이들이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4) 다문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뉴욕의 경우 이민자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사례가 있습니다. 5) 소통과 연결의 매개체가 됩니다. 6)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킵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단일 경작을 하지만 도시에서는 본인이 먹으려고 키우기 때문에 농약도 안치고 다양한 종류를 키우게 됩니다.


공원의 의미와 기능 다음에는 뉴욕의 도시공원에 대해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뉴욕시에는 약 1700여개의 공원, 어린이 놀이터, 레크레이션 공간이 있고, 뉴욕시 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700개중 800여개의 공원에 시민파트너 조직이 있고, 주민들이 관리하는 600개의 커뮤니티 가든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든은 주로 공원텃밭으로 수확물 일부를 기부하고, 어린이 체험공간의 장으로 이용됩니다. 커뮤니티 가든의 중요한 점은 공원이 관리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뉴욕시에서는 주민들이 제안을 하면 도시의 빈 공간을 찾아서 활용하게 도와줍니다.

다양하게 활용되는 뉴욕의 도시공원


뉴욕에서는 1686년부터 도시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1902년에는 최초의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이 자랑하는 센트럴 파크는 여가를 목적으로 만든 최초의 대규모 공원입니다. 완전히 망가진 공원을 시민의 힘으로 다시 복구한 역사도 있는 곳입니다. 서울역 고가에 영감을 준 하인라인 파크는 공간과 조성은 정부가 지원하고, 운영은 시민이 합니다. 수익 사업과 기업 기부로 운영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뉴욕 도시공원의 역사

서울에는 2811개(2015년 기준)의 공원이 있고, 면적은 167k㎡으로 서울시 전체면적의 27%에 해당합니다. 다소 큰 공원은 20개로 서울시가 관리를 하고, 일정규모 이하는 구에서 관리를 하는데 질적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1897년 탑골 공원을 시작으로, 1973년에는 어린이 대공원이 개원합니다. 그 뒤 여의도 공원, 월드컵 공원, 청계천 공원, 경의선 숲길 공원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 도시공원의 역사


 

공원의 역할이 단순히 녹지 제공만이 아닌 사회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고 이강오 원장은 말했습니다. 공원이 갖고 있는 녹색에너지가 지역으로 어떻게 퍼지게 할 것인가.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모두 시민이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공원의 가치는 이용자, 시민이 만드는 것으로, 지역의 욕구를 공원이 실현하게 됩니다.
시민이 만들고 관리하는 공원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의 마을숲은 주민들이 조성하고 가꿔왔습니다. 센트럴 파크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원은 결국 이용하는 시민들이 만들어 온 것임을 강조하면서 강의는 마무리 됐습니다. 

문의  더불어숲팀 02-499-6625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 댓글은 <성명,비밀번호, 내용 입력 후 '로봇이 아닙니다' 앞 네모를 클릭> 하셔야 등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