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이제는 제법 날씨가 쌀쌀해져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제주도의 날씨는 아직 여름과 가을 사이의 포근함이 남아있었습니다! 서귀포초등학교의 학교숲이 조성되는 오늘같이 좋은 날, 하늘도 준공식을 축하해주려는 듯 구름 한 점 없이 맑았습니다!
오늘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요! 서귀포초등학교와 삼성화재, 생명의숲 각 기관의 여러 내빈분들께서 준공식 행사에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선생님, 학생들까지 같이 자리에 참석하여 훨씬 활기찬 분위기에서 준공식이 진핼 될 수 있었습니다!
서귀포초등학교 강은미 교감선생님의 진행으로 서귀포초등학교 학교숲 준공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서귀포초등학교 김무근 교장선생님의 환영사와 삼성화재 제주지역단 정병호 단장님, 제주생명의숲 고윤권 공동대표님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학교숲 조성의 과정이 담긴 영상을 함께 감상하였는데요! 지난 10월 11일 서귀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의 재미있는 인터뷰도 나왔습니다! 자신과 친구가 영상에 나와 너무나 즐거워하던 아이들! 덕분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
다음으로 서귀포초등학교를 졸업한 삼성화재의 최재면, 지승철 선배님의 소감 나누기와 현판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두 분의 소감을 들으니 서귀포초등학교와 제주도에 대한 애정이 정말 각별하시단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현판을 전달받은 학생회장 이다은양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실내에서의 행사가 모두 끝나고, 숲으로 자리를 옮겨 손수건의 매듭을 풂으로써 학교숲의 조성을 축하하하였습니다! 참여하신 내빈분들도 자르고 버려지는 컷팅식 대신 매듭을 푸는 것이 더 큰 의미와 감상이 남는다는 소회를 밝히셨습니다.
다음 순서로 직접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었습니다. 숲 조성에 힘써주신 더 가든 김봉찬 대표님의 설명을 들으며 숲에 어떤 식물들이 왔는지 들을 수 있었고,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며 나무와 교감을 하는 모습을 보니 모두들 준공식을 진심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념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드림스쿨 37호 서귀포초등학교 학교숲 준공식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잡초와 풀만 무성하던 운동장 한 구석이 여러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숲으로 변신했습니다! 앞으로도 학교 관계자분들과 학생들의 크고 작은 관심이 모여 오랫동안 멋진 숲으로 남아있길 기대합니다!
☎ 학교숲운동 문의 : 생명의숲 더불어숲팀 02-499-6625
[삼성화재와 함께 하는 드림스쿨]
삼성화재 임직원 기부금인「드림펀드」를 재원으로 학교 환경개선과 더불어 청소년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재원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회사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종합 금융서비스사를 향해 착실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1994년 삼성애니카 봉사단을 발대한 이래 교통안전문화사업,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숲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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