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인천 세계평화의숲에서는 가을축제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올해동안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감사의 시상식,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공연기부가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본 행사는 생명의숲,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이하 세평숲사람들)이 주관하였는데요.

지역주민자원활동 모임인 세평숲사람들이 꾸며낸 만큼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전날 가을비가 내린 후 날이 많이 쌀쌀해져서 걱정이였는데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셨습니다.

시작하면서 한해동안 열심히 자원활동을 해주신 자원활동가에게 감사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뒤이어 금산어린이집의 귀여운 친구들의 바이올린 합주를 시작으로 인천영종초등학교 난타공원, 영종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 자원봉사상을 탄 공항중학교 자원봉사학생의 통기타연주,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우크렐레 앙상블 및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인도네시아 전통춤, 인천영종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의 플룻연주까지 지역주민들의 공연기부로 세계평화의숲 "꽃향기로 즐기는 가을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중앙잔디광장에서는 한해동안 세평숲사람들이 진행하였던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소개와 꽃화분 꾸미기, 편백나무 향기주머니만들기 등 세평숲사람들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 및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거울만들기, 인천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분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영종도 내 행사 2개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풍성한 가을축제였습니다.

또한 유난히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은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축제 당일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자원활동가 분들의 수고로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가을축제는 세계평화의숲을 사랑하는 시민분들의 관심으로 가을빛으로 물든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