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맞이하여 시니어 산촌학교를 함께 준비한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 국립산림과학원의 대표 분들의 축하와 환영 인사를 들었습니다. 생명의숲의 이돈구 이사장님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원하는 곳에 잘 정착하시기를 기원해주셨습니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님은 지금의 고령화 현상을 문제가 아닌 기회로 생각하고 인생 이모작의 시니어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님은 이번 교육에 대한 협조뿐만 아니라 과학원 차원에서도 귀산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교육은 신원섭 산림청장님의 개강특강으로 시작했습니다. 복지자원으로서의 숲과 산림정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초반에는 숲에서 시작된 인류의 기원과 바이오필리아 즉, 인간의 유전자 속에 자연을 사랑하고 의존하려는 인자가 각인되어 있다는 개념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숲/자연과의 관계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산림청의 전반적인 산림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귀산촌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연관된 정책부분들도 짚어 주셨습니다.
점심식사 후 본 교육 제1강이 진행되었습니다. 1강은 시니어 산촌학교의 담임교수인 김석권 생명의숲 이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우리숲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계적, 지리/지형적, 기후적, 역사적, 환경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나라의 숲과 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 첫 강의는 앞으로 진행될 전체 교육에 흐름을 짚어주는 시간이라는 말씀과 함께 귀산촌을 준비하며 숲과 문화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며 화두를 던져주시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가 끝난 후에 교육생 분들 간에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얼굴을 익히고 개인마다의 관심사와 귀산촌에 대한 생각들, 준비 중인 내용들을 이야기하며 마음이 열리고 조금은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5주간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서로 큰 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
☞ 문의 : 공존의숲팀(02-499-6214)
생활혁신기업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1970년 3월 30일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회사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최초로 생리대, 미용티슈, 위생기저귀 등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해 국민 생활위생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198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 환경 보호 및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숲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더 나은 생활구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www.yuhan-kimberly.co.kr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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