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꽃들로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에게 선물한 성미산!
4월 21일은 봄이 절정을 이룬 토요일로 많은 자원활동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2018년 성미산 숲가꿈이 자원활동>이 지난 4월 7일 시작해서 오늘은 두 번째 시간!
- 오늘 함께 성미산을 가꾼 자원활동가 모두~ 화이팅!! -
성미산은 마포구에 자리 잡은 유일한 산이자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입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어 마포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4월의 성미산에서는 초록의 싱그러움과 개나리, 벚꽃, 길가에 핀 제비꽃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2018년 성미산 자원활동은 11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답니다.^^
오늘은 각자 준비해 온 봉지에 쓰레기를 주우며 생명의숲 사무처에서부터 성미산까지 올랐습니다.
- 성미산으로 오르기까지...만난 쓰레기들!.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요 !-
- 돌틈. 풀 사이사이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봉지에 담아요! -
- 성미산에 살고 있는 나무를 만나요! -
- 화살나무가 왜 화살 나무 일까요?~! -
- 자세히 보니 더 사랑스러운 꽃들을 만나요! -
- 작고 사랑스러운 민들레의 여행 이야기! 귀 기울여 보아요^^ -
성미산을 오르기 전부터 만난 쓰레기 때문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라온숲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성미산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과 곤충이야기에 마음이 풀어졌습니다.^^
토요일 아침 잠을 더 자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참여 한 오늘의 자원활동가들이 있어 성미산은 오늘 더 싱그러워 보입니다.
2시간 가량의 자원활동을 마치고 간단하게 오늘의 활동 소감을 나눴습니다.
"가까이 있었는데 처음 와 봤어요! 작고 예쁜 꽃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어른들이 이렇게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는지 몰랐어요. 쓰레기통에 버리면 될텐데..."
"엄마, 아빠랑 같이 와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푸르른 숲을 멀리 가지 않아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만난다는 것은 참 큰 행복인 것 같습니다. 작지만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곳 , 성미산!
그 성미산을 가꾸는 의미있는 일을 친한 친구, 가족과 함께 해서 더 행복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자원활동을 이끌어 주신 라온숲의 조연희, 윤현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성미산 자원활동을 참여하시려면?
4월부터 11월까지 첫째, 셋째 주에 생명의숲 홈페이지 및 1365사이트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더불어숲팀 02-499-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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