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촉촉히 내린 후 약간 쌀쌀해진 지난주 금요일! 후암골 마을가드너들의 봄맞이 꽃심기가 있었습니다.

후암동의 마을숲은 2015년부터 조성된 곳으로 마을가드너분들이 꾸준히 가꿔나가고 있는 곳입니다. 작년부터 후암동 주민센터의 옥상에서 옥상정원과 텃밭도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옥상텃밭과 맞이정원, 거리정원에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꽃들을 심어주기로 했습니다.

후암동주민센터 옥상 꽃심기 전

후암동 주민센터 꽃심기

옥상정원에 이어서 거리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겨우네 말라있는 식물들을 제거하고 새로올라오는 화분을 뺀 나머지 화분에 화사한 꽃으로 장식했습니다. 후암119안전센터 직원분들도 꽃심기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마을가드너의 활동이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있는 듯합니다.

후암119 안전센터 직원분과 함께한 꽃심기 활동

거리정원 꽃심기활동중인 후암골 마을가드너

거리정원을 마치고 맞이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맞이정원에는 다양한 수목들이 식재되어 있는데 새싹들이 올라오는 시기를 좀더 기다려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맞이정원에 꽃을 심는 후암골 마을가드너

한겨울에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으며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후암골 마을가드너분들 덕분에 앞으로도 후암동은 푸르게 가꿔질것 같습니다.

후암골마을가드너의 앞으로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