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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초등학교에 나무를 심고 왔어요~ 주소복사
27도까지 기온이 오르던 5월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초등학교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했습니다.

금강제화의 브랜드인 \'랜드로바\'는 Save A Tree 캠페인 기금을 통해 생명의숲과 함께 학교숲을 조성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4일에는 인천도림초등학교에 1호 학교숲을, 그리고 이번에는 진관초에 2호 학교숲을 조성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속으로 떠나볼까요?

진관초등학교 주변에는 이말산, 북한산, 하천 등 생태환경이 매우 좋은 데에 비해 학교 내에 수목은 작년의 가뭄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금강제화와 생명의숲, 랜드아키생태조경 그리고 진관초등학교 14명의 임원 친구들이 함께 진관초등학교로 모였답니다!

나무심기 행사가 시작되고, 랜드아키생태조경의 김진수 대표님과 금강제화의 MD, 그리고 진관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이 이어지고 나무를 심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1) 구덩이는 충분히 파내고 돌, 낙엽 등을 가려내요.

2) 먼저 겉흙을 바닥에 넣어요. 그 후 조심조심 나무를 땅에 넣습니다.

3) 겉흙부터 구덩이를 채워 넣어요.

4) 나무를 살며시 위로 당기면서 살짝살짝 밟아 줘요.

5) 주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해요. 흙이 마르지 않게 낙엽이나 풀로 덮어주면 끝!

안전하게 나무를 심기 위해 가볍게 몸을 풀고 조별로 나누어 장갑을 착용한 뒤 삽과 모종삽을 챙겼습니다.

친구들과 합심하여 소나무와 부채꽃, 말발도리, 화살나무, 덜꿩나무, 회양목 등 초화류와 키 작은 나무(관목)을 심었습니다.

나무를 다 심은 뒤 몇몇 친구들의 소감을 들었는데, 학교를 대표하는 친구들답게 나무가 목말라 하면 물도 줄 거라고 합니다. 또 다른 친구는 학교숲이 만들어지니 마치 민머리에 모발를 이식한 것 같아 훨씬 보기 좋다는 표현으로 주변을 웃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오늘 조성한 숲이 무럭무럭 자라서 무더운 여름에도 큰 거목으로 아이들에게 그늘이 되어주기도 하며, 꽃, 열매 등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생태놀이터가 되길 바래봅니다. 금강제화와 진관초등학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의. 생명의숲 더불어숲팀 02-499-6153 / 6625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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