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4월, 생명의숲 행사가 3개가 되어 모든 움틈선생님들이 함께 하진 못했지만

4명의 \'움틈\' 선생님들이 뭉쳤습니다~

2008년 생명의숲과 인연을 맺은 파주 평화원 숲가꾸기 활동을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기존에 심었던 나무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고

우리 평화원 친구들도 숲에서 더 튼튼하게 자라기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우선 가벼운 몸풀기 활동으로 시작!

4살 부터 고등학교 형아까지 모두가 손을 잡고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쑥쓰러워했지만

어느새 전래놀이에 푹 빠진 친구들^^

- 둥글게 둥글게 손을 잡고 돌아봅니다~!-

본격적으로 조를 나눠서 잔디제거하기, 기존 나무들 가꿔주기, 새로운 블루베리 나무 심기를 했습니다.

예전에 함께 나무를 심었던 친구들은 자기나무가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꾸는 활동에 집중하고

새롭게 온 6명의 친구들은 6그루의 자기 블루베리 나무를 심는 활동에 집중하였습니다. 물론 중고등학교 형아들이 어린동생들이 잘 심을 수 있게 도와주었지요^^

- 2008년에 심은 나무들을 괴롭히는 잔디 옮기기 작업-

 

 - 내 나무 블루베리 정성스럽게 심기-

 - 내 나무 인증~ 나무목걸이 달아주기! -

나무목걸이를 달아주고 물을 정성껏 주었습니다.

내 나무라고 생각하니 더 마음이 쓰이는 모양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잡초라고 여겨졌던 자연물을 활용해서 멋진 가방고리를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자세히 찬찬히 보니 더 예쁜 우리친구들처럼 작은 풀들도 다시보니 참 예쁩니다.

 - 자연물 활용한 가방고리 만들기! -

이른 아침 시작한 활동도  배꼽시계가 울리는 12시가 넘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땀이 비오듯 송글송글 맺혔지만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토요일 단잠을 마다하고 함께 해준 우리 평화원 친구들과 \'움틈\'선생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내나무를 잘 가꿔서 내년에 다시 만나요~

- 봄햇살처럼 따뜻한 \'움틈\' 선생님들과 찰칵~!-

관련 문의 : 더불어숲팀 원미현활동가(02-499-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