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인천 세계평화의 숲에서는 가을 축제가 열렸습니다.

알록달록 가을이 물들기 시작한 세평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축하 공연과 체험 놀이가 진행됐습니다. 생명의숲과 함께 세평숲을 만들고 가꿔온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 회원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인근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온 가족이 놀러나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진정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다웠습니다.

그 즐거운 현장을 함께 보시죠! 

 ▲ 가을날에 어울리는 요들송 공연.  다양한 악기와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무대였습니다. 

 ▲ 물을 채워서 불면 새소리가 나는 물새피리. 덕분에 세평숲 곳곳에 새소리가 가득했습니다 : )

 ▲ 세평숲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콘테스트 수장작들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 체험부스는 모두 사람들도 북적북적했습니다.

 ▲ 가장 핫했던 켈라그라피 코너! 자신만의 손거울을 만들어 갔습니다.

 ▲ 부스 뒤편에서는 강원도에서 공수해온 잣을 직접 까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더 신난건 비밀!

▲ 축제준비로 바빴을텐데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 회원들이 오카리나도 연습해서 공연을 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세계평화의 숲 축제. 축제를 즐기던 어린 아이들이 어른이 돼서도 찾는 세평숲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