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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숲관리에 대한 이야기! 주소복사

< 4월 19일 대전통계교육원 지역기반산림관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였다! >

지역주민이 숲관리에 참여하여 숲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실현하는 지역기반 산림관리는 이미 산림 선진국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산림관리 방안입니다. 생명의숲과 산림청, 그리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역기반 산림관리에 대해 관심을 촉발시키고 앞으로 국내 지역기반 산림관리 도입방안을 모색하고자 함께 이번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 기관 대표의 인사말로 토론회 시작! 왼쪽부터 최세균 농촌경제연구원장 / 마상규 생명의숲 공동대표 >

우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구자춘 박사가 기조 발표를 통해 “새로운 산림관리 전략으로서의 지역기반 산림관리 도입방안” 을 주제로 국내에 적용 가능한 지역기반 산림관리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례발표로 독일의 사례(前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배상원), 국내 국유림 보호협약제도를 분석한 ‘국내 커뮤니티기반 산림관리 사례’(서울대학교 글로벌환경경영학 연구원), 생명의숲이 주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 공존의 숲’ 사례(생명의숲 유영민 사무처장)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농촌경제연구원 석현덕 산림정책연구부장을 좌장으로 지정 토론과 플로어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지정 토론은 백제인동마을 산챡초공동체 백인환 대표,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연구관, 한국행정연구원 윤수재 선임연구위원, 에코피스아시아 이태일 사무처장,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정책위원장, 산림청 진선필 산림자원과장이 참여해 지역사회, 시민단체, 연구기관,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생각과 입장을 들었습니다. 플로어 토론을 통해서는 현장에서 산림관리를 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생명의숲과 함께 지역공존의숲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숲은 우리 삶과 대단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숲에서 오는 맑은 물과 공기, 목재와 임산물은 오랫동안 우리 삶의 기본 요소였으며, 최근에는 휴양과 치유 등 숲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토의 64%가 산림인 우리 사회는 숲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숲관리에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지역기반산림관리와 관련한 논의를 토대로 기존의 산림관리 정책의 한계점을 지역 중심의 산림관리를 통해 극복하며,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숲관리에 주도성을 높여나가고 궁극적으로 산림의 다기능적 공공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산림․행정분야 연구자, 지역사회 대표, 시민사회 관계자 등 토론회에 함께한 사람들은 앞으로 숲관리에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정책 도입을 위해 더 확대된 논의을 장을 열고, 구체화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문의] 공존의숲팀 02-499-6214
 
* 지역 공존의숲은 유한킴벌리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Keep Korea Green)\' 기금으로 진행됩니다.

 

생활혁신기업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1970년 3월 30일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회사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최초로 생리대, 미용티슈, 위생기저귀 등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해 국민 생활위생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198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 환경 보호 및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숲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더 나은 생활구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www.yuhan-kimberly.co.kr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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