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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미산 숲가꿈이 자원활동이 시작됐어요! 주소복사

성미산이 어디냐구요? 성미산은 생명의 숲 사무처가 위치한 마포구 성산 1동의 유일한 자연산으로,  높이 66m의 아담한 산이랍니다. 도심에서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고마운 마을숲이죠.

생명의 숲은 매주 토요일 숲해설가로 이루어진 자원활동 모임 <라온숲>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건강한 성미산을 가꿔나가는 자원활동을 진행합니다.  지난 4월 9일 토요일!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자원활동은 15명의 시민들과 함께 매실나무 묘목 심기로 시작하였습니다.


생명의숲과 성미산에 대한 소개 듣기


 

약속시간인 9시 50분이 되자 생명의숲 사무처가 위치한 숲센터 앞으로 오늘의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둘 모였습니다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중 엄마와 오빠 손을 잡고 함께 온 유치원생 꼬마도 눈에 띄었습니다. 걸어서 10분 걸렸다는 동네 주민부터 멀리 목동에서 온 모녀도 있었지요.

나무심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이날 성미산 숲가꿈이를 이끌어주신 라온숲 조연희, 임민자 선생님. 생명의숲 소개와 성미산 이야기에 이어 출발하기 전 나무심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나무를 만질 땐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고, 하늘을 향하게 수직으로 심어준 뒤 물을 충분히 주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였죠^^ 


각자 장비를 나눠 들고 성미산으로 이동! 지나가는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활동 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몸을 풀어줍니다. 구름한점 없이 청명한 봄 하늘과 벚꽃을 보며 목 운동을 하니 몸과 마음이 다 상쾌해졌습니다.  


이날 준비된 묘목은 20주. 자신의 나무를 심기 전, 모두 모여 아까 배운 나무심기방법을 생각하며 나무 1그루를 심어봅니다. 모두 진지한 모습이죠?


다른 나무들에 가려 햇볕이 차단된 곳이나 탐방객들과 부딪힐 위험이 있는 곳을 피해 심을 장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정성껏 나무를 심기 시작합니다. 돌맹이와 뿌리를 제거하고, 나무를 세워 흙을 채워줍니다. 뿌리가 토양에 잘 활착되도록 꾹꾹 밟아주고요~ 물이 잘 스며들도록 물길을 만들어주고, 주변의 나뭇가지와 낙엽으로 덮어주었습니다.

 
충분히 물을 주고 마끈으로 리본을 달아주었습니다. 잘 자리잡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 합니다: )  
모두 나무심기를 마친 후, 성미산의 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미산 숲가꿈이 자원활동은 숲가꾸기 프로그램과 숲해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개나리 꽃 자세히 관찰해보기

개나리 가지를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봄꽃 관찰하기


알, 애벌레, 번데기 가위바위보~!

자원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 찰칵~

근처에 이런 좋은 숲이 있어서 반갑다는 마을주민, 봉사시간 때문에 왔지만 꽃과 나무를 자세히 보니 성미산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학생들, 그리고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즐거웠다는 부모님까지. 숲을 가꾸고 관찰하면서 성미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우리 가까이의 숲을 알아가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다면 숲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꿔봐도 좋겠죠? 생명의숲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성미산 숲가꿈이 자원활동에 올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봉사해주신 라온숲 조연희, 임민자, 정만금 선생님 감사합니다. ^^ 

성미산 숲가꿈이 자원활동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 생명의 숲 더불어숲팀 02-499-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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