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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숲에 나무를 심어요~ 주소복사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득 뒤덮었던 지난 토요일, 꼬마 친구들과 영종고 중고등학생들, 부모님 등 100여명의 시민들이 세계평화의숲으로 모였습니다.  세계평화의숲은 2008년부터 영종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해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우리지역의 숲에 나무를 심기위해 자원활동으로 와주었습니다.

▲ 간단하게 몸을 풀고, 세계평화의숲사람들 김의식 대표님의 나무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 한번 더 나무심는 방법에 대해 들어요~(위) / 곰솔, 뜰보리수, 갈참나무 순(아래)

오늘은 작년에 심었던 식재지에 나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곰솔, 뜰보리수, 갈참나무를 각 50주씩 보식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땅을 고르게 다듬은 뒤 곰솔 150주와 뜰보리수, 갈참나무를 각 50주씩 심었습니다.

이 외에도 세계평화의숲 지킴터 인근에 위치한 생태학습장에 7가지 종류의 유실수(자두나무, 사과나무, 모과나무, 블루베리 등)를 5주 씩 심었습니다.  

 ▲ 나무도 심고, 기념촬영도 하고~

▲ 나무를 심고 물도 주고, 뒷 정리도 깨끗이~ 

나무를 심고 난 뒤, 모든 표면에 우드칩으로 멀칭(mulching, 땅에 톱밥, 짚, 마른풀 등을 까는 것)을 했습니다.

멀칭을 하게 되면 온도와 수분을 유지해줄 뿐 아니라 토양을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세계평화의숲은 특히 선구수종인 칡 덩굴이 많아, 순식간에 땅을 뒤덮고 나무의 양분을 빼앗아 어린 나무들은 잘 자라지 못합니다.

 ▲ 나무심기 전 / 후 (차이가 느껴지나요?)

작년에 이어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이 주관하여 진행한 나무심기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오늘자(4월 1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는데, 함께 심은 나무들이 물을 먹고 쑥쑥 자랄 수있길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 친구들 그리고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선생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세계평화의숲이 더욱 푸르고 건강한 숲이 되길 응원합니다.

[문의 : 생명의숲 더불어숲팀 02-499-6153]

세계평화의숲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중구가 2007년부터 협약을 통해 시민참여형 도시숲으로 조성해나가고 있는 곳입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인천공항 옆 공항신도시, 영종도)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서해바다와 공항고속도로로부터 공항신도시를 감싸안고 있는 형태를 가져 우리의 옛 전통마을숲의 개념을 닮아 있습니다. 연간 5천여명의 지역주민 및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으며, 기업과 시민들의 기금후원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활동그룹인 \'세계평화의숲 사람들\'이 함께 하며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에 역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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