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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의 피해지, 강동구에 나무를 심어요! 주소복사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던 지난 2일, 강동구 허브천문공원에는 많은 시민분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올해 71주년의 식목일을 맞이하여 서울시와 강동구 그리고 생명의숲이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생생한 현장 속으로 떠나요~

1,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대규모의 행사 답게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는데,

현장에서는 행사 안내, 구급 부스 외에 지끈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프로그램 부스가 준비되었습니다.

생명의숲에서는 엽서쓰기와 지끈을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자리에 모두 앉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아이들부터 자녀를 둔 어른들까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죠?^^

무대에서는 강동구 내 풍물놀이단의 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제71주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를 맞이하여 이해식 강동구청장님의 개회 선언 후, 생명의숲 이돈구 이사장님,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강동구 허브천문공원은 2010년도 당시, 태풍 곤파스로 3.6ha에 달하는 면적에 수목 피해를 입은 곳으로 오늘 4000여종의 나무와 꽃을 식재할 예정입니다.

간단하게 몸을 푼 뒤,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으러 출발했습니다.

생명의숲은 5조으로 일반시민 400명과 둔촌어린이집과 함께 나무와 꽃을 심었습니다.

제법 키가 큰 나무였음에도 아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모습이 참 대견해보이죠.^^

시민 1000여명과 1시간 동안 식재지(07.ha)에 매화나무를 비롯하여 산수유, 산벚나무 등 교목 487주와 산철쭉 4,000주 그리고 초화류 1만본을 심었습니다. 경사가 있어 다소 위험했지만 사고 없이 무사히 나무를 심었습니다.

과 나무를 심는 혹은 가꾸는 가 더해지면 건강한 숲이 됩니다. 

태풍 피해를 입은 강동구 나무심기에 함께 해주신 생명의숲 \'라온숲모임\'과 나무심기 자원봉사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동구에 숲이 쑥쑥~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 숲조성 또는 나무심기 활동 문의 Ⅱ 더불어숲팀 02-499-6625/6623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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