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소식을 뒤로한 화창했던 4월 15일 토요일, 생명의숲과 삼성화재가 한 마음으로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삼성화재는 2013년부터 학교숲 드림스쿨을 함께 해오고 있는 파트너 기업인데요, 이렇게 매년 봄이 되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무를 심을 곳은 시민들의 쉼터, 한강난지공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네요:)
생명의숲 유영민 사무처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오늘 우리가 함께 심을 나무가 무엇인지, 나무를 잘 심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요. 참가자들 모두 귀 기울여 들어주셨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여기까지~ 이제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으러 가볼까요?
나무가 다치지 않게 잘 심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참가자들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겠죠? 주말의 나른한 아침을 깨우는 몸풀기 운동을 마치고, 모둠별로 식재장소로 향했습니다!
매년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하시는 우리 삼성화재 임직원 분들, 이제는 나무심기 전문가가 다 되셨군요:) 한 그루 한 그루 정성껏 마음을 모아 나무를 심어나갔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주말이었지만, 그늘이 없어 나무심기에는 약간 더웠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열심히 참여해주셨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직접 심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다음세대에게 쾌적한 공기와 편안한 쉼터를 선물해주길 기대하며, 황량했던 공간이 나무들이 모여 점차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날 우리가 함께 심은 나무는 느릅나무 10주, 모감주나무 10주, 단풍나무 10주, 나무수국과 산수국 300주 입니다. 나무가 잘 자리잡고 소중한 초록빛을 어서 보여주길 바라며 나무심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해 준 참가자 분들의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부모님을 따라 나무를 심으러 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았습니다. 모처럼 엄마 아빠와 함께 나와서 나무를 심게 되어 즐거웠고, 이 활동이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아이들의 소감이 참 고마웠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보낸 오늘 하루, 생명의숲과 삼성화재가 함께 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 의미있는 활동이 이어지길 바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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